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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이토는 파란 하늘과 살풋이 색갈을 입히고 있는 북한산 사모바위에서 보냈습니다.

단풍철이라선가 단촐한 수의 회원들이 참석했지만, 상달이라는 10 월 최고의 날씨에 맛갈스런

산상점심상은 만찬이었습니다.

경흠이네서 싸온 녹두전과 도라지나물등, 성식이가 가져온 김 부각, 만구선배님이 싸온 매실주,

콩나물국 등등....


16 회,이 만구선배님이 오셨고, 해순 선배님은 막내 아들의 혼사가 곧 있다네요.11 월 3 일.

내려오기 싫을 정도로 좋은 날씨와 경치를 뒤로 하고, 내려와서 간단히 뒷풀이.

또 보내고 나서 해순선배님이 만구 형님과 헤어지기 섭섭하다하여 3 차로 호프집에서 한 번더.

그렇게 10 월 이토의 해가 저물었습니다.

정 연수

  • 북두성(19) 2015.05.14 17:09
    정말 깨끗한 가을 하늘..맑은 산공기...
    참 산뜻한 모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행진은 줄기차게 이어집니다.
    다음달 이토에서 만나요...^^

  • 북두성(19) 2015.05.14 17:09
    *
    북한산 가을맞이 산행사진은 정말 일품입니다.
    청명한 가을에 수놓은 선향회의 행진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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