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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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이다
언제나 내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있음이다

우리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순간순간 새롭게 테어남을 뜻한다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아차릴때
죽음은 결코 삶과 낯설치 않다

순간순간 심리적으로 죽지 않는다면
우리는 새로운 삶을 이룰 수 있다

오늘이 어제의 연속이 아니라 새날이요
새 아침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법정 스님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한 순간의 연출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모든 것에는 그만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다만 안에 숨겨져 있어 잘 보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나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선으로 보면 보입니다
사랑이 담긴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사랑의 마음을 실천한 140명의 합창단원
52명의 취주악단원들, 모든 열정을 쏟아
진행과 뒷바라지해준 조직위원동문님들 모두의 열성이
COEX 오디토리움 홀을 사랑으로 가득 메웠습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이다 라는 감탄사를
눈과 귀가 많이 오염된 탓에
그 아름답운 모습을 미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요즈음 이날 저녁만은 우린
참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들었습니다.

나뭇가지에 곱게 뿌려지는 금빛 햇살같은 세상을
설레임과 기다림으로 보낸 시간을 가득 채워주며
성황리에 끝낸 개교 60주년 기념 선농 음악제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입니다.



서울 사대부고 개교 60주년 선농 음악제의 플레카드가 자랑스레 COEX 오디토리움 에 걸렸습니다







윤상열 동문의 지휘,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사대부고 찬가를 부를땐
뜨거운 열정이 가슴에 가득 차 올라 천하부고인의 긍지가 저절로 새겨 졌지요.



합창단원 전원이 윤 감독과 함께....



전시미사중 Kyrie, Glori, 일트오 바토레중 대 장간의 합창을 열창한 후





모교 출신 음악인 21회 박경미 동문등이 가고파등 특별 공연도 해 주었습니다.



Horn을 부는 병수 동문



Trombone 파트의 의섭동문



클라니넷 파트에서 용우 동문, 대합창, 취주악 , 남성합창등 전천후 역할 했습니다.



재주도 다양한 무일 동문의 트럼벳 부는 솜씨.



18회 이찬형 동문의 트럼펫 솔로 La vergin de ia Macarena는 푸르스름한 달빛아래서
희망을 속삭이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연을 전하는듯 감미로웠습니다.



열광적인 앵콜에 화답하는 지휘자 김선주님은 만남을 연주해 주셨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정녕코 필연 이었음을 가슴에 새긴 밤이었습니다



취주악을 지휘하신 1회 김선주 선배님과 취주악단, 10년연속 최고의 연주 실력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리의 자랑 , 계속 부탁해요.



선배님 당신은 학 처럼 고귀하게 아름다운 선율을 우리들에게 들려 주시었고
여자보다 더 고운 자태로 비천무를 추시는 모습으로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자리할 것입니다.



취주악연주에서 그 옛날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 병수, 의섭, 용우,용범 동문. 멋져요.



귀여운 그 미소 영원히 간직해 우리들에게 뿌려 주시길...





남성만의 합창 그대 그리고 나 여자 보다 귀한것은 없네 를 끝내고 답례하는 단원들



무사히 선농 음악제를 끝낸후 인사로 답례하는 김 무일 총동 회장,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참석한 1500여명 전원이 다 함께 부른 사대부고 교가. 절로 콧등이 시큰거렸죠.





지휘자 윤 상열 동문, 그대는 사대부고 60년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날 음악제의 성공은  단연 두 동문의 힘이 합해서 이루어진 환상적인 작품입니다



큰일을 무사히 치루 었습니다. 이젠 푹 쉬십시요. 무슨말로 치하 해야 할지요?



변영일 단장과 김용언 운영 위원장님 !! 그대들의 무대뒤의 수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꽃다발 16개를 맡아서 축하의 뜻을 전한 화동 인자 ,순옥 들과 함께한 무일회장 부부















합창 단원인 S 박영숙 유정세 이희자 A 이순자
T 이인귀 정규현 정용우 B 김용언 박홍서 변영일 동문
단 장 인 변영일동문 , 운영위원장 에 김용언동문, 감사 정규현 동문

선농합창단 상임지휘/감독 에 윤상열 동문

선농취주악단 단원 들인
김무일  정용우 윤병수  박영범  김의섭동문들!!

그대들이 있어 우리는 자랑스럽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한땀 한땀 노력한 그대들을 우린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필연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우리 동문들!!
소중한 시간들을 우리는 추억이라는 향기로 가득 채웠던 저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물결이 넘실대던 저녁이었습니다.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참 기쁨의 마당을 열어가는 우리 모두는 필연적으로
만나야한 성동에 자리잡은 배움의 동산에서 뿌리내린 한 식구 입니다.
모두 건강하구 행복 하십시요.



음악회를 끝낸후의 리셉션장 성황리에 이야기꽃을 피우며 돌아갈 시간마저 잊었습니다.


<

  • jinsoo 1970.01.01 09:33
    여행의 피로도 풀지못하시고 바쁘게 사진을 멋지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전 이번에도 감사하고 황송한 마음만 남기며, 너무도 좋은 사진들 중에서 17회에 선배님의 사진들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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