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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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자기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와 힘 에 대한 성찰을 한다

이런 삶을 즐기는 사람은 나뭇잎이 돋은 사소한 일에도
세상의 질서와 이치를 발견한다

사람은 우리의 삶이 있음으로 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살며 사랑하는 존재다

사람, 삶, 사랑

사람의 어간 `살`은 숨을 의미하며 살다의 `살`도 동원어다

사랑이란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것이다

사람은 너와 네가 서로의 주체를 인정하며 관계맺음을 하는 존재다



나는 누구인가

거울속의 나

수면에 비친 나

마음속에 비친 나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그것`인가

아니다 그들은 타자화된 주체로서 바로 너이다

너와 나는 서로의 주체를 인정하며 만남과 대화의 관계로 바라보야한다



내가 반성적 자기의식속에서 만나는 타자는 인격적 타자관계로서 이해될때

우리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서 존재의 의미를 찾는 길이 보인다



거울아 거울아 뭐하니

나의 이런 마음을 헤아려 다오

인간이 긴시간을 두고 생각해온 삶이란 무엇인지를 ..



나와 너의 인격적 주체로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다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나를
찾아 가는 과정이 바로 삶이 아닐까

컬레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두짝을 한벌로 하여 세는 단위 또는

서로 전화하여도 그 성질에 변화가 없을때의 그 둘의 관계를 이르는 말 이다

이는 물리적인 짝꿍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다


한쌍이 서로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비로소 하나가 된다

서로를 인격적 주체로서 만남과 관계를 맺어오면서

드디어 하나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음양 , 나와 그림자. 젓가락 두짝 , 신발 두짝

부부, 남녀, 수없이 많은 켤레는 과연 나와 거울속에 비친 나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을까



우리인간은 오관이 한쌍으로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하나의 생명체로서

서로의 존재의 의미를 갖추고 있다

두눈(시각), 두개의 콧구멍(취각) , 두개의 귀(청각), 입과 항문(미각), 두손(촉각).

둘다 제멋대로 작동한다면 우리는 오감기능을 발휘 할 수 가 없다



우리는 홀수를 행운의 수라고 생각한다

홀수는 2로나누어 딱 떨어지지 않는 정수다

그래서 기묘한수라해서 기수라고 한다

놀이문화 술문화에서도 1.3.5.7.9로 홀수를 좋아한다

홀수란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수다

인간은 일찍부터 거울속에 비친 그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생각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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