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아래의 잔잔하고 평화로운, 푸른색의 바다 모습과 바닷가 바위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파도가 잠시 잔잔해지면 거울같이 투명해지는 바위 섬 주변의 작은 바다.
바위틈에서 활발한 생명을 보여주는 작은 바다 생물들.
파도와 바람에도 여유롭게 앉아 있는 갈매기, 가마우지, 펠리컨들.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면서 조금씩 게세지는 파도와 바람.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변해 가는 하늘.
깜박이기 시작하는 등대의 불빛.
이 풍경 속에서 천천히 미끄러져 가는 돛 배.
Big Sur 의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오후를 보낸다. (//blog.naver.com/ny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