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난 나른한 오후 시간이다
댓글 몇군데 달고 나니 더 이상 볼게 없다
화장실 청소나 할까보다 하다가 그건 내가 할일이 아니고..
그래도 주섬 주섬 글이나 하나 올려 놓고 보자고
일단은 키판을 두둘겨 보기는 하는데..
막상 쓸만한 얘기꺼리가 없네요..
그렇다고 어제 밤에
발가벗고 잤던 일을 게시판에 떠벌리기에도 그렇고
일단 시작했으니 마무리를 하기는 해야겠는데..
춘자랑 통화한 야시시한 대화 내용이나
살짝 공개 해볼거나..
기술?
그게 다가 아니어요
힘?
힘만 좋다고 좋은것 아니예요
싸이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
'
'
며칠전 목욕탕에서..
친구놈은 야구 방망이
내껄 보니 몽땅 연필이 생각 나는데..
아무리 신경 쓰지 말래도
그건 좀 생각해 봐야겠어..
미안해..!!

ㅎㅎ 재밌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