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온천 이야기 (6) 자유로 아쿠아 랜드 편

 

 

 

사진 설명 ;아쿠아랜드 전경

 

 

아쿠아랜드는   자가용으로 가려면  자유로로 가면 쉽게 찾을수 있다 .  이북이  빤히 보이는 철책선을 따라 임진각 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있다 .
버스로는 금촌역에서  아쿠아랜드 까지가는 500번 버스가 있다 .금촌까지는 경의선 열차를 타면 된다 .
아쿠아랜드에 들어서면  우선 드넓은  주차장이  마음을 트이게한다 .
이곳은 순수한  대중탕으로 생각하면 된다 ,

우선   들어서면  넓은  목욕탕에 놀란다 .
탕이 무척 커서 온탕, 이벤트탕,녹차탕,일본약탕이  눈에 뜨인다 .
찜질방도 무척 크다 .
 지하 850m암반을 뚫고  온천을  개발하였다 한다 .성분은 게르마늄이라고 한다 .
이목욕탕의  특징은  노천탕이 한몫을 한다 .
노천탕에 들어 누워있자면  이북 개성 송악산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  임진강의 맑은 공기를 타고  상쾌하게해준다 .

 대중탕을 빼고 다시 내부 온천탕을 설명하자면  크게 둘로 나눈다
이벤트탕과 사우나이다 .
이벤트 탕은 쑥탕, 녹차탕,일본 약재탕으로 나누인다 .
싸우나는 황토싸우나 옥돌 싸우나 ,참숯 싸우나로 나뉘인다

그중 일본 약탕은 전립선에  좋다고 한다 .  이약탕에 들어가면  고환쪽이 화끈거려서 오래 못 앉아있는다 .
필자도 전립선 증세가있어서  좀 들어가 있었는데  목욕후 효과가있는것 같았다 .
설명에의하면 일본 약탕은  120여년전 일본사람인 모리시바타라는 사람이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받아 한방 생약재를 목욕탕의원료로 사용하여 개발하였다한다 .
일반 요금은 6000원이고  경로는 5000원,소인은 4000원이다

이 약재는 사람 인체의 미세 혈관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한다
이 목욕탕은 소독이잘되어서  위생상태가 매우 좋다고 한다 ,이코레스라는 미국 소독약을 직수입하여  사용하기때문에  위생상태가 좋다고 한다 .

이 온천의효혐으로는 신경통,관절염,전립선,사타구니가려움증 해소 ,냉대하증 , 부인병,에좋다고한다 .
그래서 목욕후 닦아내는것보다 그냥 말리는것이좋다한다.
또 별도이 유라돈이라는  시설도있는데 신경통, 불면증,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한다 .

그뿐 만이 아니다 . 탕이 워낙 넓고 쾌적해서  탕내 도보로 물속을 걷는 코스가있어서  걷기운동을 할수도 있다 .
어쨋든  이곳은  다른 어느곳 보다도 쾌적해서 좋다 .
목욕을 끝나고  여유가 있다면  다시 자유로로 나가서  당동IC 에서  우회전 황희 정승 유적지를 들려봄직하다  

황희 정승이 은퇴한 후 남은 여생을 보냈다는 반구정. 한적한 정자 옆에 그 이름을 딴 식당이 하나 있다.
임진강 일대에서는 베스트로 손꼽히는 장어구이의 명가 중 하나다.

간장 중심의 양념장을 살살 발라가면서 구워낸 장어구이가 맛있다.
장어는 숯이 들어간 작은 풍로에서 굽는다. 양념 맛이 맵다는 게 특징이다.
메기매운탕도 적당히 얼큰하다. 기름기가 흐르는 풍부한 육질의 메기 맛을 볼 수 있다.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강을 따라 회유하는 황복찜도 별미이다 .

 음식값이 부담이 되는데 대표적 음식인 간장 장어 구이가 1kg에 45000원을 홋가한다 .자연산은  부르는게 값이고  갯뻘의  노지장어는 1kg에  9 만원이다 . 장어찜은 5만원이고 ,메기매운탕도 5만원이다  황복지리나 복매운탕은 1인분이 40000원이다

 식당 바로 옆은 군사 지역이라 초소와 철조망들이 쳐져 있다.

찾아가는 길은 자유로에서 문산으로 나가서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 반구정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소개하면  반구정 나룻터 집이라고  하는데  전화는 031)952-3472 이다  
 돌아오는길에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관람하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신다 .




사진 설명; 

오두산 통일동산을 지나 임진강을 따라  임진각으로 향하다 보면 낙하 IC 가기전에 우측에 아쿠아랜드  입구 표시가   나타난다 .파주시 금촌에서는  탄현 중소기업 단지 쪽으로 향하면 된다





버스는 금촌에서 1시간에한번씩있다 ,매 20분마다 출발한다





요금은 일반 6000원이고, 경로는  5000원으로 할인한다

 

넓은  주차장은  쾌적하다




조선 세종시대  황희 정승이 벼슬에물러나 유유자적했다는  반구정이라는곳이있는데 이곳에 유명한 반구정 장어집이라는 음식점이있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이곳을 가려면  다시 자유로로  나가서  임진각  방면으로 가되 당동 IC에서 우회전후 다시 좌회전하여  100m정도로 가면 된다





황의정승 유적지이다


 

통일동산에오르면  이북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의사람들이 지나는 모습을 볼 수가있다






통일동산에서 내려다본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이다 .멀리  이북땅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