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를 하던 아들...
"아빠, 절약과 구두쇠는 어떻게 달라요?"
"음...그건말야,아주 간단해요.
아빠가 여러 해 겨울 동안 입던 외투를 그냥 입으면
엄마는 나더러 절약을 잘한다고 하지.
그러나 엄마에게 작년에 입던 외투를 이번 겨울에도 그냥 입으라고 말하면
나더러 구두쇠라고 말한단다".
(하나 더)
길거리에서 동냥을 하던 거지에게
동정심이 생긴 마음 착한 맹구씨
지나칠때마다 가끔씩 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주었는데
어느날 거지가 맹구씨를 세워놓고...
"몇 해 전엔 늘 만원씩 주시더니 작년엔 오천원,
올해 들어선 천 원씩밖에 안 주니 어찌 된 일입니까?"
"그때야 내가 총각이었으니까 여유가 있었지만
작년엔 결혼을 했고 이젠 애까지 있으니..."
"뭐라고! 아니,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기로 내돈을 가지고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