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청암회 가을 나들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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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금)과 25일(토)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2013년도에는 회원과 동반자를 합하여 참가자 20명이었는데, 금년에는 2배가 되는 40명이었다.
최고 기수이신 조진호 선배님(6회)를 비롯하여, 9회 3분, 11회 4분, 12회 2분 등
부고 동문이 26명이었고, 동반자가 14명이었다.

일정대로, 첫째날은 순천 정원박람회 관람과 순천만 갈대축제 및 자연생태체험을 하고,
광양제철소시찰, 백운산포스코수련원에서의 저녁식사 및 숙박을 하였고,
둘째날은 진안의 마이산과 마이탑사 탐방과, 전주의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농악(좌풍연 우풍무의 남원농악과 정읍농악)을 관람하였다. <카페사진보기 참조>

청암회에서 부총무와 총무를 맡은 햇수가 7년이 지났고, 그동안 회장님 4분을 모셨다.
올해가 총무로서 마지막 해인 만큼 정말로 시원섭섭하다.
내년 초에 있을 정기총회가 마지막 행사가 될 것이다.
오랜동안 청암회 일에 관여하다 보니 지금은 모임에 나오시는 분들을 모두 알게 되고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그야말로 나에게는 행운이고 축복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청암회원들 다들 건강하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리라 믿는다.

내년 초에 있을 총회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2014년 10월
林永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