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png

2007.12.12 00:00

어느 아버지의 상속

조회 수 5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실화)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않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바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 청암회 카페 개설 축하! 正東津(15) 2007.10.29 520
53 청암회 카페 개설 축하! 김승우(20) 2007.10.31 463
52 청암회 소식 임영희(32) 2007.11.08 718
51 축 ! 청암화 카페 설정 ! 아침해(12) 2007.11.08 536
50 대산 석유화학단지 산업시찰-2007년 11월 24일(토) 1 임영희(32) 2007.11.13 1367
49 청암회 카페 개설 축하 !!! 이태길(13) 2007.11.13 524
48 참가자 명단 - 2007년 11월 21일 기준 1 임영희(32) 2007.11.14 754
47 대산 석유화학단지 산업시찰-2007년 11월 24일(토) 1 正東津(15) 2007.11.26 859
46 14회 이원표 동문 별세 正東津(15) 2007.11.28 605
45 청암회원의 2007년도 주요 동정 1 임영희(32) 2007.12.05 641
44 새로운 청암회 카페에 가입 인사 2 심태준 2007.12.08 673
» 어느 아버지의 상속 正東津(15) 2007.12.12 576
42 이주진 박사(23회) '과학기술혁신상' 수상 1 임영희(32) 2007.12.26 552
41 2008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正東津(15) 2008.02.18 450
40 2008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마치고 1 file 임영희(32) 2008.03.14 631
39 2008년도 청암회 임원진 1차 모임 등 4 file 지계광(28) 2008.03.18 552
38 임원진 1차 모임 회의록 file 지계광(28) 2008.03.26 445
37 청암회 2008년도 활동/행사 계획 1 file 지계광(28) 2008.03.26 438
36 신임회장 인사말 1 김종훈(20) 2008.03.28 1229
35 김종훈 회장님 국무총리 표창 1 지계광(28) 2008.04.05 7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