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선농게시판

2022.02.09 08:52

Chinook Arch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 Calgary, Alberta는 Chinook belt의 중심지로 남북으로 약 100킬로의 지역을 말한다. 아무리 추운겨울이라도

높은 고도에 있는 Z stream이 밀고 올라오며 서남풍이 불기시작하면 영하 30도에서 영상 20도까지도 기온이 올라갈수있는 현상을

만든다. 아주 더운바람이 불어 오는데 거의 순식간에 온도변화가 있어서 믿기힘들 정도이고 추운겨울에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라

우리나라의 3한4온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Chinook은 이곳 원주민의 말인데 "씨눅" 이라 발음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치눅"이라고

히는듯?  미국의 팔랑개비가 두개달린 헬기의 이룸도 Chinook이다. 미군속으로 일할때 많이도 타본것인데 무척이나 요란한 헬기이다.

늘 ear plug을 끼고 타곤했었다.

이 Chinook wind가 서남풍이라 동쪽으로 가는 비행기는 tail wind를 받아 항속시간을 퍽 줄이기도 한다. 항공연료를 절약하고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 여기서 Toronto까지 가는데 1시간까지 비행시간이 절약되기도한다. 서향 비행기는 물론 그반대이고. 옛날얘기에 백인 개척자들이

한겨울에 눈위에다 밤에 잘 텐트를 쳤는데 밤새 Chinook wind가 불어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다 녹아서 텐트가 땅바닥에 있어서 놀랐다는

전설이있다.

우리가 사는곳에서 북쪽으로 130킬로쯤 올라가면 Hail band라는 지역이 있다. 언제나 우박이 잘쏟아지는곳이다. 여름에는 소나기 대신 우박이

쏟아지기가 일수이다. 그래서 이곳의 농부들은 정부가 싸게운영하는 우박보험들을 든다. .여기 우리도 작년여름에 뒷마당에 있는 조그만

온실이 우박세례를 받아 우리 보헝에서 새것으로 다시 세울 비용을 지급 받았는데. 유난히도 큰 우박이(탁구공 싸이즈) 기이하게도 내렸었다.

기후변동의 탓이 아닌가한다. Hail band 상공에선 우박이 올듯하면 silver pellet could seeding을 하곤 하는데 성공율이 100%는 아니다. 우박을

비로 만드는 방법이다.

사진은 Chinook wind가 시작될때 꼭생기는 저녁 노을이다.(마노라가 HEIC 으로 찍어서 JPeg으로 convert한것이다) 요지음 이곳 기온은 주야 영상이다.

낮에는 10도, 밤엔 거의 0도로 내려가지만 해만 뜨면 곧 기온이 올라간다.봄은 아직 멀었지만 봄이오는 기분이다.sunset.JPG

 

 


  1. 늦게 급하게 온 여름

    Date2022.07.16 ByTony(12) Views107
    Read More
  2. 아무리 해도 끝이 없는 좋은 소리 찾기

    Date2022.07.13 ByTony(12) Views56
    Read More
  3. 우리 사위, Jeff Listner

    Date2022.07.10 ByTony(12) Views75
    Read More
  4. 역사공부 좋아하면

    Date2022.07.06 ByTony(12) Views47
    Read More
  5. 여기 나오는 유명배우를 알아 보시나요?

    Date2022.07.05 ByTony(12) Views26
    Read More
  6. 미국에서 탈만한 기차여행 하나

    Date2022.07.04 ByTony(12) Views58
    Read More
  7. 파나마 운하

    Date2022.06.29 ByTony(12) Views49
    Read More
  8. Joke of the day

    Date2022.06.26 ByTony(12) Views56
    Read More
  9. 우리가 살고 있는곳, Calgary, Alberta

    Date2022.06.26 ByTony(12) Views74
    Read More
  10. 아프리카, 아직도 모르는게 많은 곳

    Date2022.06.22 ByTony(12) Views42
    Read More
  11. 미국의 제일 크고 비싼 최신형 항모

    Date2022.06.21 ByTony(12) Views42
    Read More
  12. 보기 힘든 영상들

    Date2022.06.14 ByTony(12) Views36
    Read More
  13. Honorable Seamanship

    Date2022.06.13 ByTony(12) Views14
    Read More
  14. 총동문그룹사운드에서 Guitar와 Drum을 가르칩니다.

    Date2022.06.12 By김현수 Views58
    Read More
  15. 이런데서 정치얘기하는것은 금물이나

    Date2022.06.12 ByTony(12) Views59
    Read More
  16. 6월이면 생각나는

    Date2022.06.11 ByTony(12) Views118
    Read More
  17. Day in a life of marine pilot

    Date2022.06.09 ByTony(12) Views76
    Read More
  18. Euphonium? 여기 Euphonium 3중주 하나

    Date2022.06.08 ByTony(12) Views98
    Read More
  19. 긴역사와 전통을 가진 불란서 외인부대

    Date2022.06.07 ByTony(12) Views62
    Read More
  20. 영화

    Date2022.06.06 ByTony(12) Views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6 Next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