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온다네
오늘 내리는 비는 봄비이고 단비이기도 하다
가뭄에 대지를 촉촉히 적시어
오월을 더 푸르게 물들이는 반가운 단비 .
비만 오면 나타나는 자유로운 영혼 최완철님을 기다렸는데,,,
이번엔 내 예감이 맞지 않았네요
비가와도, 코로나가 위험해도,
W&R 불꽃은 꺼지지 않게
양재천 지킴이들이 굳굳이 지켜주고 있다
나중에 상이라도 준다면 누가 받을려나?
식사후 카페에서 언제나 그렇듯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어지고
그중 건의되고 결정된 내용하나는
토요일 한달에 한 번씩 식사시간에 구이마마에서 마주치는
우리보디 숫자도 많고 나이도 젊은 다른 마라톤팀을
우리가 파하자는 의견이다
정해진 요일 , 정해진 시간에 오는 그팀을 피해
우리는 다른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선 추천장소는 쌜러드 빠 "팔라"가 유력하다
코로나도 신경쓰이고 엄청 시끄러워 피하는게 좋을것 깉다
한달에 한번 다른곳에서 식사도 시도해볼만 하다
더 좋은 의견 있으면 건의해 주기를 바란다.
오늘 참석: 9명
이병달 고승범 김 인 유명수 김경오
김선진 이기상 김향숙 임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