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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1.01 09:33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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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의 시작은  주변의 유쾌한 사물을 보며 상호 교감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사물은 계속 반복되고 사고력을 집중하다보면 눈에보이는것 외에 넉넉한 유쾌함과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한다.


인간은 삶을 통해 어떤 사물을 외적으로 또는 내적인 위치에서나 바라보면서


어제까지 전혀느끼지못했던 혹은 깨닫지못했던 특징을 하나씩 발견하나보다.




 



 




 


 


이곳은 참새의 노래소리로  요란하다. 새로이 길을 단장하면서  참새 가로등으로 교체된 곳이다.


한편 이곳은 한강 하류의 거친 물소리와 가까이 통일전망대가 있고 바로건너 김포가보인다.




 



 




 


 


점점이 밖힌 흰색선을 따라 달리다보면 자유로는 온화함과 황량함을 동시에 느끼게된다.


시간의 수레바퀴가 삶과 시간의 침묵 속에서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음을  세삼 인식 하면서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길을 따라 오늘도 액셀을 힘차게 밟는다.




 



 




 


 


퇴근길,


대지의 그어딘가로 내몰리게 되는사람인냥 공허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인간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길이며  하나의 죽음의 시도이고 미로의 암시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네 인생이 아니던가....




 



 




 


 


신의 창조에 의해서 설계된 인간,자연,우주.....


자유로의 석양은 색채의 유희을 느낄수있다. 하늘에 노을이 곱게 피어나고


장미빛으로 시작하여 차츰 보라빛으로 변해가는현상은 인간의 제각기 다른 미묘한


미소의 웃음만큼이나 시시각각 변화한다.


자연을 통하여 인간의 정신에 창작된 것,초이상적인 순수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하고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날  나만의 공간인 자유로운 영혼을 찾았다.

(  ^^L* 자유로 휴개소 )

무릇 인생은 모순에 의해 싱그럽게 꽃피우는 존재이며

자신만의 무의미한 가운데서 의미를 찾아본다.

 

우리가 부여할수있는 만큼의 의미는 존재할 뿐 이므로

그의미를 구하고자

오늘도 나는 이마를 가볍게 두드리며  공허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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