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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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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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흔하지 않은 맹한파를 당해 고생들 하는 텍사스에 사는 사람들의 애기가

뉴스에 많이 떴다.  이곳 알버타와 텍사스는 기름을 많이 생산되는곳이라 기름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거기 내려 가서고 살고 올라와 실기도 하고 그러는데 영하 20도나 되는

추위에  내려가 있는 카나다 사람들과 그가족들은 별고가 없었다는 얘기.  하지만 추운데서

오래살면 피가 진해진다는 말이 있다.

텍사스에는 이런곳도 있다. 난 텍사스는 그저 달라스, 휴스턴, 갈베스톤 밖에 못가 보았다.

 

오늘은 기온이 영상 3도쯤인데 햇살은 매우 따겁고 눈녹는 물이 어찌 튀어대는지 마노라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 나갔다 오니 몇일전에 세차를 한차가 구정물을 뒤집어 썻다.

 

마노라가 늘 장을 보지만 케이스채로 사는것이나 bulk 로 사는 무거운것들은 내몫이다.

더 늙으면 on-line shopping과 delivery service 를 이용할수밖에.  확실히 봄이 이른듯.

sun room에는 벌써 군자란이 피었고 관상용 레몬트리에도 꽃이 만발. 얼마나 레몬이

열릴지 꽃향기가 매우 좋다.

 

크고 넓은 땅 텍사스에도 저런데가 있다. 해방후 미국 텍사스에 사는 사람이 한국을 방문할때

비행기안에서 우리나라를 내려다 보니 동서해안 이 한눈에 들어 오는걸 보고 '얼마면 이땅을 살수

있을까 농담을 한적이 있다고 당시 군정청에 근무하시던 아버지가 하신 얘기를 지금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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