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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느려지기 시작하는 '월터' 동생될 강아지를 몇달 이리, 저리 고르다가 stray로 shelter에(이곳 칼가리는 no kill shelter임)

들어온 2살짜리 암컷을 건강검사외 spaying 수술, micro chip implant를 마친후 우리 '월터'를 데리고 가서 맞선을 보이고 입양

허가를 받아 집으로 데려 온게 꼭 열흘이 됐다.  벌써 둘이 짝이 잘맞아 아무 문제없이 잘들 논다.  DNA 검사를 신청했으니 2주쯤이면

결과가 나올것이다. 어찌나 똘똘하고 눈치 빠르고 재치가 있는지 이미 house training도 됐고 나쁜 버릇 하나 없이 기본 명령어도

잘 알아 듣는디.  '월터' 도 훈련을 쫀쫀히 잘해 주고. 생각했던것보다 쉬웁게 한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월터'같이 아직 bilingual은

아니다.

 

'월터'가 3-4년후쯤되면 우리를 떠날텐데 대를 이을 강아지가 생긴셈이다. 이름은 "Amy' 로 정했는데 벌써 잘알아서 부르기만 하면 곧

달려오곤 한다. 마노라가 골라 정한 개인데 늘 꼬리를 흔들며 하도 애교를 떨어서 마노라가 쏙 빠졌다. 그렇다고 '월터'가 섭섭하게

도 안하고. 스낵을 기다리며 둘이서 내 발을 딛고들  있는 모습이다.  '월터'는 DNA 주인자가  Husky와 rough Collie인데 'Amy'의

DNA 검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입양하는 비용은 이것, 저것 포함해 거의 천불이 들었으니 가계가 빠듯한 이들은 도움을 청해서

정부로 부터 재정적 보조를 받는 경우도 있다. 

 

aw1a.JPG

 

awz.JPG

 

 

  • Tony(12) 2019.06.18 08:31

    DNA test 결과가 나왔는데 German Shepherd dog이 level 2, Chow Chow가 level 3, Poodle, Great Pyrenees 가 level 4. 우수한 인자는 level 2 와 3. 나머지는 약간의 trace 가 있다. 외모는 작은 German Shepherd dog인데 하는짓은 mid-size Poodle이다.  이제 다 자란듯한 몸 무게가 40 파운드 정도 되니 mid-size dog인데 ''월터'는 거의 80파운드가  되니 large dog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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