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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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10:31

또 주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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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여전히 더운가 봅니다.  우리집 마당엔 왼 심지도 않은 나무들이 씨가 날라와 자라는지 오늘도

두어그루 더 크기전에 잘라내다 소나기가 내리는통에 집안으로 들어 왔는데 내일 하던일을 계속하고

뿌리까지 다 죽게 만들계획.

 

이런 동영상은 많이들 봤겠지만 이런것을 볼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더운주말이니 좀 시원하게들

보내세요. 우린  Walter가 혼자 집에 있을때는 너무 심심해 하는것 같아 마땅한 rescue puppy

한마리 데려다 기르려고 찾아 다니며 골르는 중.

 

 

이것은 우리가 울지로 5가 교사 강당에서 조회를 할때 종종 듣던 행진곡 "쌍독수리" 입니다.  밴드반원으로

나팔을 불고 경시대회에 나가느라 합숙을 하며 매일 학교가 끝나면 밤 늦게까지 졸음을 참아 가며 연습하던일

기억은 생생하지만 60년보다도 더긴 세월이 지났네요.   고참 동문들도 기억 하시겠지요? 나도 이젠 나팔을 놓을때가

돼 오나봅니다.  Community concert band에 새로 들어오는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내 주어야지요.

 

우리아이들 둘은 피아노, 훌륫, 색스폰, 드럼, 기타를 제법하는데 손주도 좀 음악에 관심이 있어 무엇 한가지는 하길

바라지만 벌써 "I do what I wanna do"라는 8살 고집쟁이라 모르겠네요. 그저 바라는수 밖에는.

 

 

밴드반원들은 모두 김선주 1회 선배님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저 악보만 읽으며 소릴 내지말고 감정이 담긴 맑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라며 구절마다 백번씩 연습을 하라고 늘 그러 셨는데. 나팔부는일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 오는데

도 그렇게 살아 오려고 제깐에는 애를 썻다.  나도 그렇지만 최선을 다 안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good enough 보다

 BTB(be the best)가 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것.  산다는게 꾾임없는 배움이고 자신의 지식이란 겨우 얼마나

더 모르는것이 더많은것을 깨닳을뿐이다.

 

 

종다리라는 태풍이 일본까지 올라온 모양인데 우리나라는 그영향을 받게 되는지 궁금 합니다.

다음은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군악대의 음악입니다.  우리나라도 육군 국악 군악대가 있더군요.

티키의 옛날 음악을 들어 보면 타악기가 많이 들리는데 그중에 cymbal은 지금도 손으로 두드려 만든

터키제 cymbal이 비싸기도 하지만 많은 drummer들이 선호 합니다.

  • 캘빈쿠 2018.07.29 17:40

    Unchained Melody를 군악대가 연주하는군요...
    저도 이번 미국에 잠시 있으면서 한 가장 큰일이 나무치기 였답니다.
    옆집에서 아름드리로 자라난 대형 소나무 한가지가 우리집 지붕위로 자라더니
    어느 순간에 가지에 크랙이 가서 지붕에 닿았군요. 가지 자체가 아름드리라서 나무치기 전문가들이 와서도
    반나절 걸려 작업을 끝내는 군요.

    지금은 한국이랍니다. 수은주가 37~8도를 가르치는데, 미국보다 더 더웁군요. 밤낮이 더워요...
    전기값이 비싸기도 하지만 국가적인 블랙아웃 올까봐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1960년대의 서울사대부고 밴드부는 저도 기억합니다. 제가 사대부중 1학년때 미국대통령 존슨 왔을때 거리에서 봤지요.
    1950년대는 잘 모르구요...

  • Tony(12) 2018.07.30 04:58

    벌써 또 포항으로 나가셨군요. 여긴 더워서보다 실내에 습도를 낮추느라 낮에는 에어컨을 켜고 겨울 쟈켓을 입고들 있어요. 하지만 짧은 여름
    즐기느라 사람들이 주로 밖에서 이일, 저일들을 하며 보냅니다. 그런 큰나무는 Chain saw로 잘라내는게 제일 쉬운데. chain saw가 매우 위험한 연장이지요. 마누리는 조그만 전기 톱을 쓰고 저만 chain saw를 씁니다. 캐빈에 나가면 100년 이상되는 거목들에 들러 쌓여 종종 가지들을 쳐내야 하지요. 지난주에 우박세례를 맞고 별 피해는 없지만 한참 피던 꽃들이 박살 났고 앵두, 자두, 사과, 채소들도 많이 떨어지고 곰보가 됐네요,ㅎ,ㅎ. 더위에 각별 건강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Unchained melody는 연례행사인 스컷랜드의 에딘벅에서 열리는 Tattoo의 한장면입니다.  여기 전기세는 전력 공급회사들의 경쟁으로 내려가는 추세로 지금 1KWh에 6.9전입니다. 천연 깨스는 1 Giga Joule에 4불정도 되구요.  고압 송전시설은 대부분 DC system으로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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