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볼거리

by Tony(12) posted Jul 27,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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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ant major라면 왼만한 초급 장교들도 벌벌 기는 그러한 고참 NCO이다.

젊은 사병들이 grandpa라 부르기도 하고.  내가 잠깐 고국 떠나기전에 근무하던

8군 304 장통대대본부에 나하고 친했던 West point출신 소위가 있었는데 SGM

을 복도에서 마주치면 오히려 자기가 길을 비켜주고 경례를 올릴정도로 존경받는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수없이 많은 영어를 배우는데 대한 You tube 동영상들이 부지기수로 뜨는데

영어를 배우겠다는 이들이 너무나 혼동이 되어서 어느것을 보고 배울지 아니면 배우는 지름길을

찾는지 역효과가 날것도 같다고 생각한다. 첫 동영상은 영국것이고 다음것은 미국것인데 공부하려고

애쓰는이들에게 잘 들리기나 할지? 읽고 쓰기는 잘해도 말하기 듣기를 힘들게 가르치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방식이 좀 고칠점이 있지않을까 한다. 전에 중국여행때 일행중에 영국에서 온 처녀아이가

자기는 중국어 전공으로 대학을 나왔는데 여행을 마치고 혹 중국에 머무를수 있는 직장을 하나 구하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만다린을 유창하게 잘하는데 한자를 읽고 쓰는것은 모른다고 했다.(?) 나는 말은

몇마디 못해도  읽고 쓰기는 했으니 우리들이 짝으로 여행하면서 서로 도움을 받았다. 나를 중국인으로

오해하고 중국어를 자꾸 해댈때는 그 처녀가 필요했고 간판이나 길집이 싸인을 볼때는 내가 도움이 되었고. 

 

 

미국은 Veteran들에게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예의 를 갖추기도 하고 항상 그들을 만나면 "Thank you for your service"

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Veteran's day에는 왼만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풍습도 있다. 비행기 여행을 할때

먼저 타게 해주기도 하고. 가게 같은데서는 10% 정도 값을 감해 주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애국심이란 이렇게

실천으로 하는것이지 말로만 떠들어 대는게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