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 후배님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아울러 가내 온 가족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탓인지 여기 저기 고장나는 곳이 많아서 요즘은 병원 문턱이 닳습니다.
서너달전 딸아이가 구워온 누릉지가 냄새가 너무 고소하여 한입 물었다가
사랑이 하나가 뚝 불어져 뿌리를 뽑았는데 요즘 치과에 가서 인프란트 하나를 심는데
어찌나 정신이 혼미한지 요 며칠은 아주 괴롭게 지냈습니다.
오늘은 육개월 전 예약했던 여의도 성모병원 안과 진료일이어서
큰 아들아이가 차편으로 함께 해주었지요.
글을 잘 올리시더니 뜸 하셔서 잘 지내시는지 마음 한편 걱정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몸이 찬걸 견디지 못하겠어서 부고 총동동창회관에 문학강의
참석도 한동안 못나가고 있습니다.
무어니 해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할수가 없더군요.^^
부디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그 럼...
여긴 요새 이상기온의 계속으로 눈도 벌로 안오고 매일 영상 기온의 날씨입니다. 요지음에는 SDR(software defined radio)에
뒤늦게 재미가 븥어 은퇴후 오래 건드리지도 않던 Linux 복습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