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5월 9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료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사대부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범대학의 학장님, 교수님과
사대부고가 뜻을 잘 합쳐 새 건물을 잘 지어서 들어간다면 제2의 명문 사대부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종 동창회장도 축사를 통해 “교육은 외관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실을 기해야 한다”며 “
서울대가 젊고 좋은 교사들을 통해 국가의 대들보가 될 학생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축교사 기공식을 갖는 오늘이 서울사대부고 개교이래 최대의 경사날”이라며 “이에 발 맟춰 2만 5천 여 동창 일동도
모교 신축 발전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018년 1월에 완공되는 이번 신축 교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어지며, 주요 시설로는 교과교실, 수준별 수업실, 실험실,
도서관, 역사관, 체육관, 식당, 시청각실, 수업분석실, 자율학습실 등이 들어선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붕배 1회 동문을 비롯해 박.홍장학재단 박병준, 홍정희(4회 동문부부) , 신승일(9회) 장학재단 이사장,
성기학(17회) 영원무역 회장, 이기성 교장, 이재엽 교감 등 200여명의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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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종회장 외 내빈들이 기공식의 첫삽을 뜨고 있다.
참석한 내빈모습
김윤종 회장의 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