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는 9월 2일~3일 이기성 부고 교장선생님과 인솔교사 산행 지도자, 22명의 부고재학생 후배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정의 북한산 산행을 김윤종회장을 비롯한 7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월 2일 금요일 오후 선발로 북한산 백운대 정상을 등정하고 백운산장에 모인 재학생 후배들의 따뜻한 마중으로 시작된 행사는 40~50년의 세대차를 뛰어넘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천하부고의 따뜻한 모교사랑과 동문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1일차 저녁에는 조별로 편성된 재학생후배들과 선배들이 한 조가 되어 재학생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식재료로 산행요리의 진수를 맛보는 특별한 산행만찬을 즐겼고 식사 후에는 선후배간 훈훈한 담소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폭소가 터진 모교관련 퀴즈쇼를 통해 단합 된 모교사랑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국내유일의 개인산장인 백운산장에서 꿈같은 1박을 같이 한 후 2일차 아침 후배들이 조리한 아침 해장조식을 모두 맛있게 먹고 쾌청한 기상속에 백운산장을 출발하여 대동문을 거쳐 약 7Km를 산행, 정릉탐방센터로 하산하는 코스가 진행되었고 하산 후 총동창회가 준비한 보양식 중식을 함께 한 후 다음을 기약하며 뜻깊은 이 번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하였다.
(동문 참석자 : 김윤종 총동창회장, 20회 양균석 27회 이용우 총동산악회장 27회 김인국 총동산악회부회장, 29회 안영실 산악회 재정팀장, 30회 김대진 산행팀 30회 장영석 기획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