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이규용)는 오는 12월 14일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23회 ‘자랑스러운 부고인’ 으로
선정·시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23회 ‘자랑스러운 부고인’에는 정병조 교수(1965년 졸업)와 김억조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1969년 졸업) 등 2인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는 한국불교의 원조 석학으로 40여 년간
후학을 가르치며 한국불교의 현대화를 이루었다.김억조 현대차 자우회 회장은 前 현대자동차
부회장으로서 생산 시설 및 노무 업무를 총괄하는 등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부고인 상’은 이건희 삼성전자 전 회장, 이우환 화가,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