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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낮에는 내리쬐는 햇빛에 땀을 뻘뻘 흘리고,

 밤에는 후덥지근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여름 밤에는 잠자리에서 이리저리 뒤척이지 말고

 더위를 싹 날려버릴 꿀잼 가득한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나긴 여름밤을 즐거움으로 채워줄 ‘한여름 밤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한강 위 피크닉, ‘세빛섬 튜브스터’




요즘 SNS에 한강 위에서 즐기는 ‘튜브스터’가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반포 한강공원의 세빛섬에서 운영하는 튜브스터는 튜브 모양의 모터보트로,

 원형 모양의 무소음 친환경 모터보트인데요. 

특히 날씨가 더워지고 쉽게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여름 밤 나들이 장소로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야간에는 불빛 가득한 한강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음식 반입이 가능해

 한강 경치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어요.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쉽게 조작 핸들로 보트를 움직일 수 있고,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한여름 밤의 피크닉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세빛섬 홈페이지


 다양한 테마로 펼쳐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사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세빛섬 튜브스터를 타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쉽다면

 근처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 들러보세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2015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비축기지 숲속피크닉마켓’,

 패션의 메카 동대문에서 진행하는 ‘DDP 청춘런웨이마켓’ ‘청계천타임투어마켓’,

 ‘청계광장시즌마켓’ 등 6곳의 장소에서 독특한 테마로 야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피크닉도 즐기고 야경도 보고 각종 푸드트럭의 맛있는 먹거리에

 저렴하고 유니크한 소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쇼핑까지 가능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겠죠?


 궁에서 즐기는 서울 야경 ‘고궁 야간개장’


사진: 문화재청 공식 홈페이지


옛날 왕들은 한여름 밤 잠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더위를 피했을까요. 

아마도 고궁을 거닐며 달빛산책을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이번 여름, 왕이 된 듯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고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달빛산책’과 ‘창덕궁 달빛기행’,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이죠.


먼저 ‘덕수궁 달빛산책’은 덕수궁의 야경과 역사 공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인데요. 

고종, 명성황후, 덕혜옹주, 엄귀비, 정화당 김씨 등 역사 속 인물에 대한 해설과

 유물에 대한 해설이 함께하니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4,5월 진행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창덕궁 달빛기행’도 8월23일부터 다시 이어집니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으로 들어가서 인정전, 낙선재 후원을 돌아 나오는

 창덕궁 야간기행을 비롯해 전통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낮에 보아도 아름답고,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창경궁도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절기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은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또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저녁 8시부터 50분간 통명전에서 ‘창경궁 야간 음악회’도 열리니, 

아름다운 국악과 함께 올 여름 조선의 왕이 된 듯한 고궁의 밤을 즐겨보세요.


 1890년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남산골 야시장’


사진: 서울에서 놀자 페이스북


매주 토요일 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야시장’이 열립니다. 

1890년 조선시대 한양의 저잣거리를 고대로 재연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듯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한국의 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요. 

개화기를 연상시키는 먹거리들과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풍물패들의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겁고 주막에서 풍류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야간 전통 정원 산책과 공연관람, 

 전통가옥에서의 하룻밤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프로그램 ‘남산골 밤마실’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요.

1박 2일 동안 한옥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해요. 

남산골 야시장은 10월까지 쭉 이어진다고 하니 올 여름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세요.


 한여름 밤 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사진: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공식 페이스북


부산에서도 한여름 밤 더위를 날려버릴 커다란 축제가 펼쳐집니다. 

바로 8월 4일 광안리와 센텀시티 일대에서 열리는 ‘2018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인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이트레이스는 기록을 목표로 열심히 뛰기만 하는 레이스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대회입니다.


행사 당일 오후 7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 집결해

 오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는데요. 

광안대교 상층부를 달리며 화려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을 만끽한 후 벡스코로 향하게 됩니다.


7km 구간 중에 각 지점마다 버스킹 공연이나 머슬매니아 하이파이브 존, 댄싱팀 공연,

 힙합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준비 중입니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모두 벡스코에 도착하는 오후 11시 30분부터는

 EDM콘서트가 열려 러닝의 피로를 싹 날려줄 거에요. 

한여름 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려보세요.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별빛이 내리는 여름밤, 별 볼 일 있는 곳!


사진: 화천 조경철천문대 공식 페이스북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요즘, 별 볼 일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 별빛 가득한 여름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와 교육 공간인 스페이스센터를 비롯해

 전망이 끝내주는 케이블카와 호텔급 숙소, 레스토랑까지 갖춘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입니다.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다면, 반짝반짝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가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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