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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122호 '창덕궁'은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입니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고,

광해군 때에 다시 짓는 과정에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했으며,

조선의 궁궐 중 임금들이 가장 오랫동안 거처 했던 궁궐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국보 225호인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사신 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인데요.

인정전 안에는 정면에 임금님의 용상이 있고,

그 뒤에는 나무로 만든 곡병과

곡병 뒤에는 '일월오악도'(日月五岳圖)라는 병풍이 있습니다.

병풍에는 음양을 뜻하는 해와 달이 있으며,

이는 다시 왕과 왕비를 상징합니다.


그 아래 다섯 개의 산봉우리는 우리나라의 동, 서, 남, 북, 중앙의

다섯 산을 가리키며 이는 국토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임금이 중앙에서 사방을 다스리고,

음양의 이치에 따라 정치를 펼친다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인정전!

무려 5년 만에 내부 관람을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 창덕궁 인정전 내부관람 안내 >


정보보기관련기사 : 뉴시스 · 인정전 둘러보는 시민들

  • 일정
    4월~10월 매주 목, 금, 토요일
  • 관람 시간
    10:30, 11:00, 14:00, 14:30
    ※ 10:30 관람은 10:15분 전각 영어 관람과 연계 진행
  • 대상
    회차당 선착순 30명
  • 접수
    인정전 좌측
    (당일 관람 20분 전 현장접수 시작)
  • 소요시간
    20분 내외
  • 해설
    창덕궁관리소 해설사 인솔
  • 참가비
    무료 (창덕궁 입장료 별도)

    목재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우천시에는 운영이 취소됩니다.
    실내에 음료수 및 음식물 반입을 금지합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 사용을 금지합니다.
    맨발일 경우 내부입장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눕거나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실 경우 퇴장 조치 될 수 있습니다.

인정전 내부관람 외에도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등

여러 가지 다른 행사도 진행 중이니,


꼭 창덕궁을 방문해서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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