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png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그냥 갈순 없잖아 
       
젊은 남녀 한 쌍이 등산을 갔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인지 주위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산 정상에 올라왔을 때 둘만이 있다는 생각이 들자
   여자는 마음이 이상했다. 여자가 말했다.
    "우리 이렇게 아무도 없는 정상에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물론이지...!" 

남자가 여자의 손목을 잡아 끌고 큰 바위 틈새로 올라갔다. 
여자의 가슴은 콩닥거렸고, 숨이 가빠지며 귓불이 발갛게 상기됐다. 
여자는 섹시하게 보이려고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눈을 슬며시 감았다. 
이때 남자가 여자를 툭 치며 말했다. 
       "자긴 안 할거야"? 

여자는 드디어 기다리던 것이 왔음을 느끼고 부끄러운 듯이...
       "음... 그냥 자기가 하면 되지 뭐." 

그러자 남자는 양손을 입에 모으고 건너 편 산봉우리를 향해 소리쳤다.
       "야~호  야~~~~~~호!"  
 

 * 어느 등산객의 한마디!
       
어느 등산객이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그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등산객은 절벽 위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사람 살려!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들아! 염려 마라. 내가 여기에 있노라!”

남자가 “누구 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하나님이다”라는 대답이 들렸다.
       
남자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하나님, 저를 이 위험한 곳에서 구해주시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좋다.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 나무를 놓아라.”
       “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이걸 놓으면 떨어져 죽습니다.”
       “아니다, 네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그 나무를 놓아라!”
  
그러자 남자는 아무 말 없이 잠시 침묵을 지켰다.        
잠시 후 남자는 소리쳤다.     
       "위에 하나님 말고 딴 사람 안 계세요?" 
?

서울사대부고 동창회

ADDR. 우)04600 서울시 중구 다산로 43(신당동 366-340)

TEL. 02-588-7871

FAX. 02-588-7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