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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시작되는 첫 주초에 안산자락 길을 다녀왔습니다.

독립문에서 이진아 도서관을 지나 시작한 안산자락 길은 도중에
북한산과 인왕산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한층 더 산행의 묘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의 풍광을 만끽 하면서 걷는 재미도 재미려니와
군락을 이룬 메타세쿼이어(metasequia -
중국이 원산지이나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 수입 재배되고있음)숲을
감상 할 수있었던 것도 매우 인상적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점심은 도가니탕을 먹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휴무)
대신 근처에 있는 설렁탕 집에서 삼겹살과 소고기
그리고 술로 즐거운 식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회원 모두가 즐겁게 식사 하신 것을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3월 1일(일요일) 산행은 예정대로 "서울 성곽 길"(낙산코스)이 되겠습니다.

* 모이는 장소 : 지하철 1,4,호선이 만나는 동대문 역 1번 출구
동대문 교회와 동인교회 사잇 길(옛 이화여대 부속병원)

* 일시: 3월 1일 오전 10시

* 걷기 종착역 : 4호선 한성대 입구 역(약 1시간 30분 거리) 5번 출구 앞

* 점심 장소 : 손가네 (전화:02-739-6339)
한성대 입구 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덧 붙임 :
1월 모임에서 점심 값을 지불해 주신 총동창 산악회장 신용경동문과
동 산악회 재무 박귀의 동문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와 사죄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 개인의 불찰로 감사의 뜻을 전해 드리지 못한 것을 죄송 스럽게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2월 모임)을 더욱더 좋은 모임으로 만들어 주신
한문희 박사의 점심값 전액 부담도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신고식 치고는 너무 큰 부담이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느티나무 산악회 회 장 최 남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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