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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예방.jpg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은 생활습관 변경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가을비가 그치자 일교차가 더욱 커졌다.

일교차가 큰 날씨엔 감기만큼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심근경색이다.

재발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심근경색은 일교차가 1℃만 커져도 사망률이 약 3%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환절기에 더 위험한 심근경색 재발을 막는 방법을 알아보자.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야 재발 위험도 낮아져
관상동맥질환의 일종인 심근경색 재발을 막기 위해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56%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관상동맥 내벽엔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된다.

혈관 내부에 쌓인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부를 두텁게 해 혈액 순환을 어렵게 하고,

이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심근경색 재발 위험이 낮아지는 게 당연한 이유다.

 

그렇다면 심근경색 재발을 막기 위해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얼마나 낮춰야 할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면,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자는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

혹은 처음 수치보다 50% 이상 감소시키는 걸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

관상동맥질환자는 '이상지질혈증 초고위험군'에 속하기에 질환 재발을 막으려면,

전문 학회가 권고하는 수준으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저저익선(低低益善)'이라고 강조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는 얘기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생활습관을 바꾸는 건 기본이다.

꾸준한 운동은 필수고 식단도 반드시 건강하게 바꿔야 한다.

생선, 콩, 두부, 기름기 적은 살코기, 껍질 벗긴 가금류, 달걀흰자, 저지방 치즈,

불포화지방산, 저지방 또는 무지방 드레싱, 견과류, 잡곡, 통밀, 조리 후 지방을 제거한 국,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 과일을 중심으로 식사해야 한다.

 

동시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음식으로는 간 고기, 갈비, 육류 및 생선의 내장 또는 알,

소시지나 베이컨 등 고지방 육가공품, 튀긴 닭, 연유,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커피크림,

코코넛 기름, 야자유, 버터, 돼지기름, 쇼트닝, 베이컨 기름, 단단한 마가린, 달걀,

버터가 주성분인 빵, 케이크, 고지방, 크래커, 비스킷, 칩, 버터팝콘 등,

파이, 케이크, 도넛, 고지방 과자, 크림수프, 가당 가공제품, 당류, 초콜릿/단 음식 등이 있다.

 

동시에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실히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도 예방할 수 있다.

심근경색 병력이 있다면,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충분히 낮은 수준(55mg/dL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헬스조선 : 신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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