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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안녕들 하셨습니까?
이젠 누가 뭐라 해도 살을 에는 듯 했던 동장군도 물러나고
삼라만상이 생동하는 새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구에 만발 할 화려한 매화와 개나리꽃을 연상하면서
두손을 머리 위로 올려 기지개를 펴 봅시다.

4월 산행은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의도로 정하여
아래와 같이 시행코자 합니다.
모처럼 육지를 떠나 색다른 섬 산행이 되겠사오니 많이 참여 주시고
특히 이동편이 복잡하오니 절대 시간을 준수하여 주셔서
민폐가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일 시 : 2014년 4월 6일, 10시
산 행 ; 무의도
집 결 : 인천국제공항 3층 7번 승강장(공항철도 하차후 에스컬레이트 이용 3층 이동)
* 무의도행 버스는222번,2-1번
* 참고 *
공항철도 : 서울역-공덕-홍대입구-디지털단지-김포공항-계양
- 검암-운서-공항화물청사-인천국제공항
(배차간격,10~15분 서울역 기점 1시간소요)
식 당 ; 큰무리 식당 032-751-8822
회 비 ; 20,000원

느티나무 산악회 회 장 최권용
부 회 장 최영배
등반대장 채영세
총 무 김애수
덧붙임 :
3월 산행시에 김석성 회원님께서
입회비(기금 n/1) 100,000을 납입하여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무의도 호룡곡산(245.7m)
섬의 중심뼈대 이루는 '서해의 알프스'



영종도에서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 무의도는 그 모양이
'장수가 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도 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여름철 인기 피서지였던 이곳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고, 영화 *실미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칼잡이 오수정*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단숨에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이 섬은 산지가 임야면적의 90% 정도를 차지하는데,
그중 섬의 중심뼈대를 이루며 '서해의 알프스'라 불리는 호룡곡산이 산꾼들에게 인기다.
등산로 '환상의 길'을 따라 아찔한 절벽 길을 걸으면 파도소리가 선명하게 귓가에 울리고,
눈앞에는 다른 세계에 온 듯한 환상이 펼쳐진다.

산길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이 있는 호룡곡산에는
마당바위·부처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수직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산이 높지 않은 만큼 산길도 단순명료한 편.
선착장이 있는 큰무리에서 시작해 국사봉(230m)을 지나 호룡곡산에 오른 후
'환상의 길'이라고 불리는 해변을 따라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마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약 6km 거리인 이 코스를 걷는 동안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유 있게 걸어도 3~4시간이면 종주를 마칠 수 있다.
종주 대신 호룡곡산만을 오르고자 할 경우에는 구름다리가 있는 재빼기에서 바로 오르면 된다.



교통

자가용은 올림픽대로와 자유로에서 인천공항 전용도로를 타고 '용유·무의' 나들목으로 나와
'무의도·잠진도' 간판을 따라 7km 진행하면 잠진도 선착장에 닿는다.
대중교통은 코레일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하차한 뒤,
공항 3층의 2번 승강장에서 302 306번 버스를, 5번 승강장에서 222번 버스를 이용해
잠진도 선착장으로 간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까지는
하루 12회 카페리(무의해운 032-751-3354~6)가 운항하고 있다.
운항시간은 약 10분. 무의도에서는 배의 도착과 출발시간에 맞춰 마을버스 두 대가
큰무리 선착장~실미유원지~하나개해수욕장~광명 선착장 구간을 운행한다. 영풍운수 032-75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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