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택목(良禽擇木)

by 이기승 posted Dec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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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택목(良禽擇木)

춘추시대 공자가 천하를 돌아다니다가 위나라에 갔을 때 일로,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 

즉 현명한 신하는 훌륭한 군주를 섬겨야한다는 말입니다.

심리학자 케이치프 노이드의 말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는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1)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신 분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말 못 말리겠지요?
 
2)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다.
 
3)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도 의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이들은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4)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현재가 더 좋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과거에만 연연하다 보니 현재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가 없지요.
 
5)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라는 속담도 있지요. 이 속담이 꼭 들어맞는 감옥 입니다.

       즉,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6)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나쁜 나무에는 그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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