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고 예방법
나이 들면 집 안에서 사고를 당하기 쉽다.
화장실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거나,
식사하다 음식에 사레 걸려 흡입성 폐렴에 걸리기도 한다.
노인의 폐렴 사망은 암 사망과 맞먹는다는 통계가 있다.
이에 노인의학 전문 기관인 도쿄건강장수센터는
고령자들을 위한 가정 사고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널리 알리고 있다.
집 안 내 낙상을 막으려면 손잡이·미끄럼 방지 등 시설도 중요하지만,
집 안에서 이동할 때 항상 의자나 손잡이를 짚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라는 것이다.
허약한 상태라면 실내서도 지팡이를 쓰라고 권장한다.
음식 먹다가 사레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른 식사 자세가 중요하다.
등이 구부정한 상태서 밥 먹으면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기 쉽다.
등받이 있는 의자에 등을 펴고 깊숙이 앉아야 한다.
턱을 살짝 당겨 목과 턱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가는 정도가 좋다.
식탁 높이는 손을 식탁에 놨을 때 팔이 직각으로 꺾이는 정도가 적당하다.
의자 높이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었을 때,
무릎이 직각으로 꺾이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아야 한다.
식사할 때 입안에 음식을 너무 많이 넣어 씹지 말고,
말하면서 먹거나 TV 보면서 먹지 말고 식사에 집중해야 한다.
전기 코드를 썼으면 반드시 치워놓고,
만약 전깃줄에 걸려 넘어질 것 같으면 한 발을 앞으로 빨리 뻗으면 넘어지지 않는다.
거실에 쓸데없는 물건을 놓지 말고 정리 정돈을 잘해놓아야 한다.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옷은 손잡이가 달린 욕실 안에서 벗고 입는 게 좋다.
가스불 조리할 때는 소매가 늘어진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2018.11.15 07:12
암만큼 무서운 고령자 폐렴, 식사하며 TV 보지 마세요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7 |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 이기승 | 2024.01.30 | 32 |
1436 | 발뒤꿈치 들기 운동 | 이기승 | 2024.01.29 | 40 |
1435 | 느티나무 2월 산행 안내(2024.02.28 / 서울대공원) | 이기승 | 2024.01.28 | 47 |
1434 | 참 좋은 나라 대한민국!! | 이기승 | 2024.01.28 | 48 |
1433 | 상처입은 독수리. | 이기승 | 2024.01.27 | 62 |
1432 | 종아리 마사지로 모든 병을 고친다 | 이기승 | 2024.01.26 | 46 |
1431 | 건강 | 이기승 | 2024.01.25 | 47 |
1430 | 인생의 18번, 애창곡 18번.... 무슨 뜻인가요? | 이기승 | 2024.01.24 | 47 |
1429 | 뒤꿈치만 올렸다 내려도 혈당 조절된다… 'Yes' or 'No'? | 이기승 | 2024.01.23 | 46 |
1428 | 남자가 조심해야 할 13대 질환 | 이기승 | 2024.01.22 | 42 |
1427 | 만남의 축복 | 이기승 | 2024.01.21 | 41 |
1426 | 매일 하는 '이것' 덜하면 남보다 감기 5배 잘 걸린다 | 이기승 | 2024.01.20 | 38 |
1425 | 있다 와 없다 | 이기승 | 2024.01.19 | 44 |
1424 | '혈압 관리' 위한 7가지 수칙 | 이기승 | 2024.01.17 | 43 |
1423 | 선택 | 이기승 | 2024.01.14 | 52 |
1422 | 특수 MRI로 치매 위험 진단… '인지중재치료 프로그램'으로 뇌 훈련도 | 이기승 | 2024.01.13 | 53 |
1421 | 치매 막으려면 멋쟁이 돼라… 뇌 노화 늦추는 20가지 방법 | 이기승 | 2024.01.11 | 51 |
1420 | “추워도 다 벗고 자라!?”...알몸으로 자면 어떤 영향이? | 이기승 | 2024.01.09 | 52 |
1419 | "추위에 떨다가 말투 어눌해지면 당장 응급실 가세요" | 이기승 | 2024.01.07 | 50 |
1418 | 수녀님의 작은 외침 | 이기승 | 2024.01.05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