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주인이 된 사람
이탈리아의 거장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에게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일은 나의 열정이다.
나는 주말이면 절망에 빠진다.
무엇인가에 집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삶에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계속 일을 해야 한다.
건강만 허락한다면 앞으로 25년은 더 일하고 싶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조지 루카스'와
영화 ‘레이더스’를 찍을 때의 일이다.
스필버그가 갑자기 루카스를 바라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받는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정주영' 현대그룹 전 회장은 또 어떠한가.
그는 매일 밤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빨리 내일 아침이 밝았으면 좋겠다.
오늘보다 신나는 일들을 할 수 있으니까.’
출근을 할 때마다 소풍 가는 기분으로 갔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예전에 한 기자가
“즐거운 일이 아니라 골치 아픈 일이 잔뜩 생겼을 때도
소풍 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정 회장은 웃으며 받아쳤다.
“나는 골치 아프고 힘든 일이 잔뜩 있을 때는
그 일이 해결되었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출근합니다.”
일이 재미있어서 미칠 것만 같은 사람들은 타고난
워커홀릭(workaholic,일벌레 일중독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일의 주인이 된 사람’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 이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