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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행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전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족두리봉을 오른다. 
바람이 살랑 불지만 이마에서 땀이 연신 떨어진다.

족두리봉 정상에 올라서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향로봉쪽을 보며 풍경을 감상한다. 
향로봉쪽을 바라보니 먹구름이 몰려있고 보현봉은 구름에 가렸다. 
향로봉 뒷쪽에는 소낙비가 내리는 것 같다.

향로봉을 향해 걸어간다. 먹구름은 사라졌다. 
땀을 흘리며 향로봉을 오른다.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아름답게 떠있다.


 ▲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비봉. 먹구름이 문수봉과 보현봉을 덮고 있다.


 ▲ 비봉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상봉능선


 ▲ 비봉능선

 문수봉 암벽길은 보수공사중

향로봉을 지나 비봉능선에 올라섰다. 
비봉에서 이북5도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정비 중이다.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에 도착했다. 
사모바위 주변에는 소낙비가 내린 흔적이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그늘에 자리를 잡고 점심 식사를 한다.

나도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다. 
잠시 쉬었다가 문수봉을 향해 걷는다. 
소나무 숲 그늘로 가는 산행길이 즐겁다.
승가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의상봉 능선이 웅장하다. 
문수봉은 암벽길로 오른다. 
문수봉 암벽 등산로도 정비 중이다. 
암벽길을 계단으로 만들려나 보다.


 ▲ 의상봉능선


 ▲ 문수봉의 두꺼비바위와 보현봉


 ▲ 문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대남문 주변에서 만난 하늘나리

 대남문에서 하늘나리를 만나다

문수봉 정상에 올랐다. 
문수봉의 두꺼비바위는 변함없이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중년 여성 4명이 문수봉 암벽길을 거뜬히 올라온다.
문수봉에서 간식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대남문으로 하산하다가 하늘나리를 만났다.

대남문은 해체 복원공사를 하고 있다. 
대남문에서 한 젊은이가 나에게 묻는다.
 백운대로 가려면 어느길로 가야되나요?
 성곽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꽤 시간이 걸리는데 괜찮나요? 
젊은 청년은 힘차게 성곽길을 오른다.

구기동 계곡길을 스틱을 사용하여 천천히 하산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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