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은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국토의 정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출 여행지인 정동진과는 반대로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정서진의 해넘이는 호도, 정도, 소다물도, 대다물도 등 주변으로 펼쳐진
무인도 사이로 해가 떨어질 때 장관을 이룬다. 정서진을 대표하는 조형물인 '노을종' 사이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 또한 독특하고, 아름다워 방문객들의 포토 포인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주위에 옛 해경경비정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과 아라뱃길 주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라전망대 등 볼거리도 많다.
새해 일출하면 정동진! 그렇다면 연말 일몰은?
반대로 정서진에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 무작정 떠난 1인 정서진이 어디냐고?
관련기사 : 조선일보 · 31일 일몰 명소 정서진에서 해넘이 축제 개최
정서진은 실제 정동진의 대칭된 위치에 있는데,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고 하니 일몰 구경에 딱이겠쥬?
중요한 건 뚜벅이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다는 거!
역에서 내려 1번 버스만 타면 한 방에 도착
이때 일몰 시각을 잘 체크하고 가야 해가 지는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겠지?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인천여객터미널과 아라타워!
여기서 우선 아라타워로 전.진.전.진
아라타워로 전진한 EU.. 그거슨 바로 전망대 때문!
심지어 입장료도 무료라는 칭찬할 사실♥
흔한_전망대_엘리베이터_뷰
멀리 보이는 영종대교와 노을에 비친 바다가 넘나 장관인 것
그렇게 올라간 전망대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니~
정말 올 하루가 끝났다는 게 실감 나서 괜히 아련해지쟈나..
노을을 멍하니 감상하다 더 멋진 일몰 샷을 건지기 위해 후다닥 전망대 밖으로 나왔는데?!
노을 때문에 이렇게 빨리 지죠? 세월과 해님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아쉬운 대로 담아 본 정서진의 상징 노을종과 노을!
그리고 새해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라는 의미에서 주작 빙의해
펄럭펄럭 날갯짓 포즈로 사진도 찍어...ㅋㅋ
연말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련돋게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무술년 올 한해는 좀 더 멋진 해가 되길~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하차
버스로 5분정도 (인천체고- 영종대교휴게소- 인천터미날'정서진')
23층전망대,, 24층 레스트랑
아라뱃길이 실패작인것을 확인 할 수 있더군
물의 도시임을 알려주네요
전망대및 홍보관 그리고 카페 식당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터미날
전망대에서 본 정서진의 노을종과 야외무대
배 몇척
멀리 보이는 계양산
호수앞 야외극장
정서진에서 본 터미날과 전망대
야외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