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산행은 인천 월미봉을 오르고 왔다.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 하였으나 산행엔 별 지장은 없었다.
12명의 회원이 참석 1명만 빼고 전원 답파하였다.
오랜만에 올라보니 주변도로등이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중식은 인천차이나타운의 '만복대'에서
오랜만에 중화요리로 배를 채웠다.
식사 후 5명(박임성,최권용,조정호, 이부자, 신용경)만
자유공원의 맥아더원수 동상에 가서 참배하고 왔다.
오늘날의 혼란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가이없는
감사를 맥아더원수에게 마음속으로 드렸다. 무엇이 옳은
길인지 명명백백한데도 그른 방향으로 나가는 무리들이 많은
이 아이러니를 누가 깨우쳐 줄 수 있을까! 머리에 먹물들은
놈이 더 그러니 어찌 이를 누가 바로잡아 줄까!
가슴만 답답하다. 9.15인천상륙작전을 상기하면서 넋두리
한번 해보았다. 이 날 박임성 회장이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100,000(일십만)원을 찬조해 주어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8월 산행은 혹서기를 감안 가까운 서울대공원으로
정했으니 많이 참석하여 여름날 하루를 동창선후배와 함께
즐기셨으면 합니다.
1. 일 시 : 2019년 8월 28일(넷째 수요일) 오전 10시30분
2. 장 소 : 전철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
3. 회 비 : 20,000원
느티나무 산악회 회장 박 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