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애사

2013.05.01 00:00

고혜련동기 영면!

조회 수 233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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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혜련동기가 오랜 투병 끝에 영원히 우리곁을 떠나 선종하였습니다.


 


 빈소: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5월3일(금) 09시


 


 장례미사:5월3일 10시 포이동성당


 


 *동기들께 전해 달라는 고인의 마지막 말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youngoggi 2013.05.01 00:00
    혜련아, 그 동안 너무 애썼다.
    육십평생 아름답게 살아온 것처럼 떠나는 날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아름다운 5월에 떠나는구나.
    내일은 우리 동기들이 45주년 봄소풍을 떠나는 날
    너의 장례미사에 참석하지 못해 매우 서운하지만
    오늘 마지막으로 너를 만나러 갈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혜련아,
    우리집 마당에 라일락이 활짝 피었다.
    잔잔한 미소가 늘 고왔던 너를 향기로운 라일락향과 햠께
    고이 보내주고 싶구나.
    혜련아, 잘 가~
    그리고 우리 나중에 만나자~.



  • s100yub 2013.05.01 00:00
    <바람이 다니는 길을 따라> 먼저 떠났구나 혜련아 ~
    질그릇 깨어지는 고통 잘 이겨내고
    자유로운 영혼 되어 훨훨 떠났구나.
    보이지 않던 주님 보이는 그곳에서
    다시 만나자.
    네가 그린 그 수많은 꽃과 나무 들이
    슬픈 듯 기쁜 듯 눈물 흘리는 거 보이지...........?
    레퀴엠보다 장엄한
    봄의 교향악 3악장을 들려주고 싶다.
    안녕!
  • naabee0414 2013.05.01 00:00
    미안해 혜련아,
    조용히 미소 짓던 너는 어느 곳에 가던,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단다....
  • iypaik 2013.05.01 00:00

    혜련아,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았으리라....
    소풍길 잘 마무리 했으니 더 좋은 곳으로 잘 가기를....안녕!
  • jsonaiias 2013.05.01 00:00
    꽃 길 따라 가버린
    코스모스같은 여인
    혜련아!

    코스모스 꽃망울이 맺으려면 아직
    두 계절은 더 남았는데

    무슨 사연 쓰려고
    그리 급히 먼저 가서
    우릴 기다려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