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타임즈(대표 정하영 31회) 2022년 네이버 카카오 신규 임점 통과

by 사무처 posted Ma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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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부터 한자리수 통과율 유지
CP사 1곳, 뉴스스탠드 4개사
정치권 포털뉴스편집 금지 움직임으로 위축 예상

[더피알=안선혜 기자] 한동안 바늘구멍으로 평가받던 포털 뉴스 신규 입점 심사에서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총 23곳의 검색제휴사가 나왔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국내 양대 포털 입점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 1곳의 콘텐츠제휴사(CP)와 4곳의 뉴스스탠드, 23곳의 검색제휴사를 선정키로 했다.

지난해 심사에서 뉴스스탠드 2개사, 검색제휴 13개사가 나왔던 것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관련기사 : 높아지는 ‘포털 문턱’, 신규 검색제휴 제평위 심사 이래 최저

이번 심사에선 농민신문이 포털에 인링크 형태로 뉴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배분받는 CP사로 선정된 가운데, 뉴스앤조이·뉴스펭귄·매경헬스·이코노타임즈가 뉴스스탠드에 입점했다. 뉴스스탠드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PC 메인화면에 노출 가능하나 별도 수익 배분은 없다.

검색제휴사에는 네이버·카카오 공동으로 통과한 16개 매체(S-저널, 뉴스로드, 뉴스웰, 더블유스타트업, 라온신문, 라이프인, 바이오타임즈, 배드민턴뉴스, 스마트시티투데이, 위메이크뉴스, 이넷뉴스, 중앙신문, 코딩월드뉴스, 토큰포스트, 페로타임즈, 한국아파트신문)와 네이버 통과 매체 7곳(게임뷰, 공생공사닷컴, 데일리환경, 메디코파마뉴스, 비즈니스플러스, 팝콘뉴스, 한국원자력신문)이 나왔다.

이번 포털 입점 심사에선 예년보다 신청 매체가 줄어든 가운데, 통과율은 한자리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0%대 통과율을 보이던 검색제휴 심사가 한자리수로 떨어진 건 지난 2019년 하반기 심사부터다. 당시 411개 매체가 신청해 최종 26개사가 검색제휴를 통과했었다. 6.33%의 통과율이다.

2020년엔 코로나19 변수로 인해 상·하반기 두 차례씩 진행하던 심사를 한 차례로 축소, 당시 614개 매체가 검색제휴를 신청했지만 단 15곳만 통과하며 2.44%의 최저 통과율을 기록했다. 2021년 상반기엔 3.51%였고, 이번 심사는 2021년 하반기 평가다. 

이번 심사에서 신청 매체가 줄어든 건 포털 입점 프리미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포털뉴스의 편파성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비공개 등을 문제 삼아 포털 뉴스 편집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카카오 역시 자사 포털 메인 화면을 개편해 뉴스 노출 비중을 줄이고 있다.

출처 : The PR(https://www.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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