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기(30회) 서울시 치과의사회 '2021 치과의료 봉사상 '영예

by 사무처 posted Mar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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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 치과원장, 서울시치과의사회 '2021 치과의료봉사상' 영예

출처: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30년 넘는 개원생활 동안 느낀 점이라면 환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료봉사나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이 제 인생에도 일대 전환점이 됐습니다.”

최병기 좋은얼굴 최병기치과 원장(국제치의학회 회장)이 2021년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을 받았다. 치과의사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약 60여 차례에 의료봉사를 했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치과의사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일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민겸 회장(오른쪽)과 치과의료봉사상을 후원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이광렬 전무이사(왼쪽)가 함께 했다. 사진 중앙은 최병기 원장 내외. 치과신문 제공

지난 20일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민겸 회장(오른쪽)과 치과의료봉사상을 후원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이광렬 전무이사(왼쪽)가 함께 했다. 사진 중앙은 최병기 원장 내외. 치과신문 제공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CBK 스플린트를 개발, 특허출원을 하고 미국 FDA 등록도 이뤄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노원구회 회장, 서울지부 후생이사, 치협 경영정책이사 등을 맡아 치의학계 발전에도 기여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의료봉사 활동도 연기되거나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의료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사회계층과 우리보다 어려운 해외 각국을 향한 봉사가 재개되길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0년대 중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중 충치치료 등 보존 및 수복치료를 다 받은 한 고려인이 제 손을 붙잡고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치과의사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해외 의료봉사는 중학생이던 아들도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함께 해 보람이 컸고요. 아들은 지금 대학병원에서 치과보철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원장은 직접적인 의료봉사 외에도 라이온스클럽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는 “후배 치과의사들도 진료실에만 갇혀있지 말고 소속 구회 및 지부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자신이 개원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임 등에 참여해 시야를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3300707001&code=940601#csidx9854307590c78cbb9b402a1ea2d34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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