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사무처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캠프 성수 10층에서 ‘제18회 선농가족체육대회’ 관련 추진상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주관하는 47회 동문 20여명을 비롯해 각 기수별 회장단, 김진혁 총동문회 사무처장, 김연중 사무처 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47회 동문들은 그동안 선배들이 설명회를 진행했던 방식과는 달리 빔스크린을 통한 PPT 등 감각적인 방법으로 선농가족체육대회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동문들의 깊은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47회 채웅석 동기회장은 “동기 20여명이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선후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힘이 되는 서울사대부고 동문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김진혁 총동문회 사무처장은 “미국의 하바드대학교 출신 사람들은 ‘After Harvard, It’s easy(하바드를 나오면 인생이 쉬워진다)라고 그들만의 자긍심이 있다"면서 “서울사대부고 동문들도 이들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선농가족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서울사대부고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