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100번째 영화모임(18회)

by 사무처 posted Feb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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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마클럽.jpg

 

100번째 영화 모임!

 

2013년 12월 21일, 4명의 친구들로 시작한 모임이 어느새 30여 명의 모임이 되어 이제 100회까지 왔으니 작은 결실을 맺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가 120세를 소망하는 나이가 되었으니 시네마클럽도 120회까지는 가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뒤를 잇는군요.

 

그렇게 하려면 가화만사성이라고 집안에 아픈 사람 없고 그밖의 일로 고통 받는 사람 없고 뭐니뭐니해도 우리자신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건해야 합니다.

 

건강나이가 이제 10년도 안 남았습니다. 10년이라면 얼마 안 남은 것 같지만 3650일로 바꾸니까 무척 많이 남았네요.

 

육신의 늙음은 어쩌지 못해도, 영화도 많이 보고 문화생활도 자주 접하고, 아무리 퍼주어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을 길어 올려 이웃과 나누면서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함께 나이 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100회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회장 용선식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우환으로 끌어들여 어둠의 터널로 들어섰을 때, 헐리우드의 낭보는 삽시간에 온 나라를 열광하게 했다.

 

아카데미상 4관왕을 안겨준 ‘기생충’

 

시네마클럽은 기생충 같은 화제작은 물론 흥행에 가려진 보석 같은 작품들을 찾아 감상하며 건강과 우정을 다져가고 있어 늙어가지 않고 익어가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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