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캐나다 공감 크루즈 결과 보고

by 사무처 posted Nov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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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공감 크루즈 결과 보고

 

총동창회, 미주연합회에서 주관한‘미국-캐나다 크루즈’여행이 성황리에 마쳤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162명의 동문들이 리갈 프린세스 호를 타고 캐나다 동북부 여행과 동문 간의 우정과 선후배 사랑을 나누는 귀한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영상으로 총동창회장 인사말, 이은숙 교장 환영사가 있었고,  총동창회 활동 현황 및 미주연합회 임원들과 참가자 소개 등도 있었다.

3번의 선상 만남에서는 유익한 강좌와 장기자랑으로 흥을 돋웠다.

미주연합회 총회를 겸한 이 행사에서 김민주(21회) 현 연합회장을 2년 연임하기로 의결하고, 내년 10월 중 총회장소로는 애틀랜타로 결정.

 

이번 행사는 어느 동창회에서도 보기 어려운 공감과 네트워크의 완결판이다.

참가자도 8회부터 47회에 이르렀고, 미주 전역, 서울, 태국 등지에서 모여 감동의 잔치였다.

 

다 음

 

1. 기간: 2019년 10월 26일(토)~11월 1일(금) 5박 6일

2, 참석자: 162명(서울 54명, 뉴욕 29명, LA24명 시카고, 테네시. 태국 말레이시아 등)

3, 일정

-10월 26일: 승선 및 일정 소개, 참가자 인사

-10월 27일: 총동창회 소개, 이민재(22회) ‘100세 노후 건강’강좌

-10월 28일: 할리팩스(타이타닉호 전시관, 빨간머리 앤 소설 주인공) 시내 관광, 서정기(22회) ‘새 강좌’, 기별 장기자랑(13개 팀 출전 중, 21회 아리랑 판타지로 최우수상)

-10월 29일: 세인트존 관광(유서 깊은 산책로, 캐이프 스피어 등대, 더룸스 등)

-10월 30일 : 미주연합회 총회

-10월 31일 : 다음에 다시 만나요

4. 기타

-각 기별로 LA, 뉴욕 관광 등의 여행을 계속하기도 함.

 

* 김영교(11회, 재미 시인)‘강을 바라 본다’

 

동창회는 강이다.

바람 시원한 강가에 낮아 강을 바라본다.

아트란틱 바다는 얼마나 많은 강을 품고 있을까?

내 저물녘에 바라보는 강 지극히 흐뭇하구나.

아트란틱 바다에서 윗물 아랫물 만나 흐르면서

사귐을 갖는 동창 강이 무척 아름답다.

한강은 교가에서 흘러 세상 끝까지, 동창 강은 그침 없이 우리 마음에 흐른다.

거의 반세기 때론 실같이 흘러 그것도 남녀공학 푸른 강이여

나라 안에서 나라 밖에서 거대한 역사 바다 이루네.

의미 있게 만나는 천하부고 강이네.

바윗돌을 만나면 돌아 흐르기도 폭포를 뛰어 내리기도 폭우도 흙탕물도 더러운 것도

가라앉히며, 바람 센 날도 햇빛, 눈부신 날도 구름 덮인 하늘이 강을 어둡게 해서

흐르기 힘들어도 우리 서로 강바람 이길,,,

우리는 지구별에서 만난 작은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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