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HG 프리콘’ 서비스 브랜드 출범
한미글로벌이 ‘HG 프리콘’ 서비스 브랜드를 공식 출범했다.
3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HG 프리콘은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어 시공 전 단계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관리요소를 예측할 수 있도록 ‘미리 지어보기’를 수행하는 특별한 서비스다.
HG 프리콘은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미리 건물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해볼 수 있는 3차원(3D) 모델링 설계기법(BIM) 등을 적용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설계변경, 원가상승, 안전사고 등 건설 프로젝트 진행 시 수반되는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게 한미글로벌 측 설명이다.
HG 프리콘 서비스가 도입된 프로젝트는 고객이 건설 관련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은 물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사전에 설정한 원가, 일정, 품질, 안전 등 고객이 원하는 최종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설계와 시공이라는 기술적 개념을 뛰어넘는 서비스이자 미래건설산업을 상징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건설과정의 투명성 100%, 안전사고 0, 사업기간 30% 단축, 사업비 10% 절감, 품질 20%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수립하여 모든 이익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