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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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 새 공동대표로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김언경 전 민언련 사무처장이 선출되었다. 민언련은 지난 3월 20일 서울 공덕동 사무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어 새 대표를 추인했다. 임기는 2년이고 상임대표로 김서중 교수가 맡았다.

김서중 교수는 1992년 광주지역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민주언론운동협의회를 결성에 앞장섰다. 이후 서울로 지역을 옮겨 정책위원과 공동대표를 하며 언론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동대표 맡은 후 3주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해 지난 6일 서울 온수역 근처 성공회대에서 김서중 공동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다음은 김 공동대표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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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사진=김서중 대표 제공>




“가짜뉴스 너무 많아…믿을만한 언론 정착시켜 좋은 영향 받게 해야”

- 지난달 20일 민언련 공동 대표로 선출되셨잖아요. 2주 어떻게 보내셨어요?

“제가 상근은 아니에요. 언론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들에 참여하고 또 민언련에 새로 같이 공동대표 하시는 김언경 대표, 신미희 처장과 앞으로 민언련 조직 어떻게 운영할 건가 논의하는 거 정도만 했죠. 지난번에 채널A와 검찰 유착 의혹이 터져서 기자회견 하는 데 저도 참석해서 발언하는 정도였어요.”

- 민언련 대표는 처음이 아니고 2007년에도 선출되었죠. 2007년과 지금 민언련의 차이가 있을까요?

“몇 가지 차이가 있죠. 그 당시는 언론개혁이라고 하는 게 화두였고 민언련은 언론개혁을 당연히 주장하는 단체니까 그 당시에 제 희망을 갖고 언론 개혁에 노력했었죠. 근데 13년이 지난 지금 언론 개혁은 여전히 필요한데 그때처럼 언론 환경이 단순하지 않아요.”

- 왜요?

“신문방송만 있는 게 아니라 종편을 포함한 굉장히 다양한 매체가 생겼잖아요. 그리고 이 매체의 심각성이 사실 작지 않죠. 거기다가 OTT로 넘어가고 있잖아요. OTT가 언론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막강할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사람들이 옛날처럼 TV 수상기나 신문을 보지 않고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죠. 그럼 기존의 신문이나 방송의 영향력이 적어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새롭게 영향력이 생기는 SNS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이런 것들이 기존의 신문과 방송을 했던 사회적 기능을 대체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봐요. 여기 대응해서 어떻게 언론 운동을 해야 될지 중요한 고민이 생긴 거죠.”

-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세요?

“두 가지를 다 같이 해야 된다고 보는데요. 기존의 신문과 방송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신문과 방송에서 생산되는 정보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기존의 신문과 방송도 여전히 많은 언론이 의해서 왜곡 되는 신문 방송 현실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조중동같이 정파적으로 접근하는 언론도 있고 또는 정파적으로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많은 언론이 굉장히 낮은 수준의 기사를 갖고 상업적인 이윤 추구에 매몰되어 있다고 봐요. 이런 것도 해결해야죠. 또 하나는 유튜브 같은 곳에서 만들어지는 정보들이 신뢰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잖아요.”

- 요즘 유튜브에서 나오는 가짜뉴스도 많죠.

“사람들은 그런 데서 나오는 가짜 뉴스를 진짜로 믿거나 자기 마음에 든다고 열심히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생산되는 뉴스들의 위험성도 옛날 신문 방송 모니터 하듯이 모니터해서 그것의 위험성을 좀 알려야 되고요. 또 유튜브에서 건전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사람한테 주목받고 그 사람들이 만든 건전한 콘텐츠가 더 많이 소비를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어떻게 만들 건지 생각해야 되고요.

그리고 아까 가짜뉴스 얘기했지만, 가짜뉴스라는 게 가짜뉴스에 일일이 대응해서 해결하기에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믿을만한 언론을 우리 사회에서 정착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지금 언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고 해서 언론 중에 정말 좋은 게 원래 없는 건 아니고 또 매번 좋은 기사나 프로그램을 생산하지 못해도 실제로 언론들이 생산하는 좋은 기사나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이거를 사람들이 많이 접해서 더 좋은 영향을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그럼 그걸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우리 사회에서 공적인 언론이 있어요. KBS니 MBC 같은 공영방송 연합뉴스 같은 통신사 YTN 같은 반 공영방송 EBS 같은 공영 언론들이 사실은 공영 언론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 내부구성원부터 자각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 그러나 지금은 공영 언론도 N 분의 1 아닌가요?

“말씀하신 대로 공영 언론이 영향력이 너무 떨어져서 N 분의 1로 전락한 느낌이 있는데 실제로 생산한 기사의 양과 수준을 보면 지금 공영언론이 많은 상업 언론들의 만들어내고 있죠. 또 정파적 언론이 만들어 내는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다가 개인적으로는 한겨레나 경향이 여전히 괜찮은 언론이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거기에 핵심과제 중 하나가 재원이라고 생각을 해요. 공영언론의 재원은 사회적으로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시민도 너무 진영논리에 빠지는 것 같아요. 자기가 지지하는 정파를 비판하면 무조건 기레기라고 하잖아요.

“그렇죠. 지금 말한 대로 워낙에 정파적이고 상업적으로 저질 언론들이 있어서 기레기라고 하는 말을 부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좋은 언론이 정당한 비판을 해도 그걸 기레기라는 말로 매도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진영논리에 빠져서 무조건 언론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아요.”

- 비판받는 것 중 하나가 기계적 중립인데 기계적 중립을 비판하면서도 자기 뜻과 맞으면 좋은 언론이라 하고 자기 뜻과 맞지 않으면 나쁜 언론이라 평가하기도 하잖아요.

“사실 기계적 중립이란 말은 하도 편파 왜곡이 심할 때 최소한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키라는 거였지 기계적 중립이 언론의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에요. 그래서 언론은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더 옳은 걸 찾는 행위를 해야 되고 더 진실된 것을 보여 주려고 노력을 해야 되죠. 그러다 보면 사실은 내가 상대방보다 옳은 데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잘못이 있는 것을 지적도 할 수밖에 없잖아요. 왜냐면 나도 잘못한 게 있으니까요. 근데 그런 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가 버렸어요. 그게 진영논리잖아요. 이런 걸 극복하는 게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봐요.”

- 이명박근혜 정권 9년을 지나 문재인 정부 3년입니다. 그러나 언론은 아직 신뢰도를 회복하지 못한 것 같은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결론부터 얘기하면요. 우리가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다고 하는 거에는 주요한 언론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언론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따지지 않고 언론을 공격하는 시민들의 관행이 너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공영 언론은 사실은 완벽하게 신뢰를 회복할 만큼 좋아졌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워요. 정부의 개입이나 간섭은 사라졌지만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 때 정말 공영언론을 공영언론답게 하고 싶었던 언론인들이 다 한직에 있었어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죠.

지난 10년 하고 최근 3년을 기사나 프로그램을 보면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하지만 그 차이를 직접 기사 보고 ‘저거 문제 있다’나 ‘저 프로그램 좋다’란 사람은 없고 하나 두 개 우연히 포털에서 자기가 마음에 안 드는 기사 나왔을 때 그걸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거죠. 이런 상황에서는 정말 신이 내려와도 회복하기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아직도 공영언론이나 좋은 언론들이 더 기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지만 사실 우리가 진짜 기레기라고 부를 만큼 기사의 질이 낮고 정말 좋은 기사가 없는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 왜 무조건 기레기라고 할까요?

“지금 우리 사회에서 그래도 영향력 있는 언론들을 보면 한편에는 공영방송 있고요. 한편에는 신문에서 강자이면서 종편의 대주주인 조중동이라는 신문이 있어요. 종편과 조동신문은 TV조선, 채널A 같은 경우죠. 제가 보기에 조동신문은 언론이기를 포기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매우 편파 왜곡 보도를 해요. 이게 적어도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와 의견이 다르지만 내가 귀를 기울여도 될만한 언론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봐요.

또 한편 정말 우리 사회는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졌어요. 저는 언론 운동 대표로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지금 미래통합당이 나하고 생각이 다르거나 이념이 다르기 때문에 비판하는 게 아니라 이거는 그들만의 이익이라는 게 오히려 가장 큰 목표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이념도 없고 보수라는 가치도 없는 그런 정당 같아 보이는데 반면 우리 사회 이미 많은 지지를 받는 정당이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 사회가 시민들이 합리적 사고의 판단에 의해서 뭐든 결정하지 않고 내 편인지 니 편인지 구별하는 방식으로만 사고 합니다. 이게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에 다시 한번 더 독재 정권 같은 것을 경험하고 보니까 사람들이 매우 강퍅해졌어요. 이 상황을 극복하지 않으면 언론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문제 전반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방송법 개정은 여전히 안 되는데.

“사실 방송법에서 공영방송의 경영진을 어떻게 구성하고 공영방송이 어떤 책무를 가지도록 할 것이냐 하는 건 매우 중요한 부분이 중요하긴 한데 이게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이 돼서 한 발도 못 나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공영방송과 관련된 부분만 개정하려는 노력보다는 우리나라 언론 전반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사회인 우리나라가 언론이 어떤 구조를 가져야 되는 거에 대한 고민을 담은 미디어 전반에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봐요.

그래서 언론단체를 비롯한 26개 시민단체가 이런 언론 전반의 문제를 사회 합의를 통해서 해결하자고 해서 가칭 미디어 개혁위원회를 설치하라는 주장이 있고 미디어 개혁위가 설치되면 무엇을 논의해야 될까란 의제를 우리가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서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지금 준비 중이에요. 아마 4월 하순경에는 그 결과가 나올 겁니다.“

“‘검언유착 의혹’ 간부들, 사장까지 인지했다면 채널A 재승인 취소해야”

- 문재인 정부 언론정책 어떻게 보세요?

“문재인 정부가 언론 정책을 제대로 펼친 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무능해서라기보다는 언론에 관한 정책은 항상 논란거리가 돼요. 어떤 정권이나 어떤 정치세력이 주도하는 언론 개혁 논의는 결국 정파적으로 오염되면서 성과가 없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체 사회 논의기구를 한번 다시 만들어 보자는 거예요. 정파들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전문가도 들어오고 운동 단체에서 들어오고 언론사도 들어와서 제대로 다시 노력해 보자는 거죠.”

- 지난주 MBC에서 채널A와 언론의 유착 의혹 보도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지금 밖에서 주장하는 거하고 채널A가 해명하는 것은 다르잖아요. 그러나 채널A가 해명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채널A 기자는 기자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한 건 분명합니다. 더군다나 채널A의 기자가 완전히 거짓말을 했으면 검찰이 채널A 기자를 고소해야 되는 거고요. 만약에 채널A 기자가 말한 게 맞다면 검찰까지도 조사해야 되는 상황에 와 있다고 봐요. 그리고 채널A 해명과 달리 간부들까지 만약 관련된 거라면 채널A 자체를 재승인하는 거를 취소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 재승인 문제까지 가야 한다고 보세요?

“개인 기자의 잘못이 아니라 만약에 간부나 얘기 나오는 거처럼 사장까지 인지하고 있는 게 사실이었다면 채널A라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라고 봐요. 그래서 그런 언론이 종편으로 존립할 수는 없다고 보고 재승인 취소도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진실이 다 밝혀진 건 아니잖아요. 따라서 조사가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요.”

- 21대 총선이 15일 열리잖아요. 이번 총선에도 다수의 언론인이 후보로 뛰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사실 언론인은 가능하면 정치권이나 행정부 권력의 가까이 가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언론인들 아무도 정치권에 가면 안 된다는 사회적 결정은 있을 수 없다고 봐요. 그럼 언론인이 진출하려면 몇 가지 조심하는 게 필요하겠죠.

하나는 언론계 있다가 즉각 정치권으로 뛰어드는 일은 피해야 돼요. 그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데 우리는 그거를 사회적으로 제대로 논의해 본 적이 없으니 6개월인지 1년인지 일종의 전직에 따른 유보 기간을 우리가 좀 사회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고 보고요. 언론인들 중에는 사실 정치권이 하는 것을 보면서 답답하고 직접 들어가서 제대로 언론을 개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좋은 의도로 가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람들 가는 것까지 막을 수 없다고 봐요. 일정한 절차가 필요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임기가 2년인데 임기 동안 민언련 어떻게 운영할 생각이세요?

“민언련은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조직이 운영하는 곳이고 대표는 그야말로 대내외적으로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 것뿐이니까 그 점을 명확히 하는 게 필요할 거 같고요. 민언련이 제가 대표하는 2년 동안에 가능하면 언론 운동의 방향 좌표 있잖아요. 이것을 잘 설정하기만 해도 저는 민언련이 2년 동안 아주 큰 성과를 낸 거로 생각합니다. 언론 운동의 좌표를 다시 설정해야 되는 시기에 와 있어요.”

-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독자들은 우리 사회의 좋은 언론을 접하고 그래서 좋은 영향을 받는 어떤 면에서 행운이 있는 행복한 독자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런 독자로서 사회가 좋은 언론을 갖기 위해서는 사회가 뭔가 지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조금 더 많이 생각해 주면 좋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합니다.”

이영광 기자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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