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소식

동문소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봄바람 맞으며 씽씽" 공유 1인 모빌리티 달린다

스타트업서 지자체까지 출시나서
강남 등 도심은 이미 시범사업
"교통정체·미세먼지 완화"기대
인프라·충전규격 통일 등 과제

 

 
'봄바람 맞으며 씽씽' 공유 1인 모빌리티 달린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를 활용한 ‘공유 1인 모빌리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과 지자체까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공유 1인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올 상반기중 공유 1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한다. 1인 모빌리티는 1명이 이용할 수 있는 동력을 활용한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이 여기 해당한다. 

  이미 공유 킥보드 ‘킥고잉’ 서비스를 제공 중인 울룰루를 시작으로 펌프와 더 스윙 등의 스타트업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내놓는다. 나인투원(일레클)과 매스아시아, 지바이크, 스윙, 모바이크 등의 스타트업은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이중 지바이크와 스윙은 전동스쿠터를 이용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곧 내놓을 계획이다.  

공유 1인 모빌리티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시장성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인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 2017년 7만5,000대에서 오는 2022년 20만 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쿠터를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출시하는 방안 검토 중이고, 현대차는 최근 카이스트와 손잡고 공유 킥보드 서비스 시범 사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영역을 구분하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공유 1인 모빌리티 서비스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에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역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창원과 밀양 등도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직접 하겠다는 명목으로 1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계획 중이지만,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영역이 아니라며 반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국내 1인 모빌리티 업체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 업체의 공세로부터 국내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버드’와 ‘라임’ 등 글로벌 공유 1인 모빌리티업체들은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스타트업)이 됐다. 세계적인 승차공유업체 우버도 최근 전기자전거업체 ‘점프바이크’를 인수해 우버 플랫폼으로 내놓기 위한 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업체 역시 국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연구위원은 “1인 모빌리티 안전 문제와 법규·규제가 선행돼야 한다”며 “공공의 역할과 민간의 역할, 국내 업체 육성의 당위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도로 인프라와 안전문제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우려하고 있다. 1인 모빌리티 중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지만, 전동스쿠터와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GGKHML2B


  1. 나무와 퀼트 동영애(22회) 작품전

    Date2023.08.28 By사무처 Views97
    Read More
  2. 이부자(15회) 동문 매듭기증 특별전-국립민속박물관

    Date2023.08.25 By려초 Views139
    Read More
  3. 아트토큰(대표 홍지숙 36회)-삼성전자 NFT TV 앱 이르면 다음달 출시

    Date2023.08.23 By사무처 Views126
    Read More
  4. 35회 조명근, 류옥현 동문부부 - 포천 '소나무집' 개업소식

    Date2023.08.16 By사무처 Views121
    Read More
  5. 구화자(15회) 동문 목우회 공모대전 특선 수상

    Date2023.08.13 By려초 Views183
    Read More
  6. 아트토큰 대표 홍지숙(36회) - 'NFT 서울 컨퍼런스 2023' 9월 1일 코엑스서 개최

    Date2023.08.09 By사무처 Views108
    Read More
  7. 23회 김진국 교수 부친이신 김용기화백 초대전 (화승 70주년 특별 전시)

    Date2023.08.08 By사무처 Views124
    Read More
  8. ‘이건희 과외선생’ 서문원(8회) 박사가 말하는 과학 강국의 길 - “과학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동포 적극 활용해야” (월간 조선 인터뷰 기사)

    Date2023.07.31 By사무처 Views134
    Read More
  9. 박종완(35회) 동문, 오는 9월 1일자로 평택 굿모닝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부임

    Date2023.07.04 By사무처 Views202
    Read More
  10. 유영(44회) - (전)동수원 세무서장에서 서울청 조사1국 2과장으로 전보

    Date2023.06.28 By사무처 Views175
    Read More
  11. #<동문소식> 27진양교 홍대건축대학원 교수

    Date2023.06.21 By선농문화포럼 Views124
    Read More
  12. 신간안내-임연철(19회) 편역 <적의 손아귀에서>

    Date2023.06.20 By사무처 Views90
    Read More
  13. 변주선(12회)-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 Keynote Speaker로서 초청 ( 아태지역 세대간 리더쉽 회의 개최 )

    Date2023.06.19 By사무처 Views101
    Read More
  14. 한미글로벌 회장 김종훈(20회) - “셋째 낳으면 무조건 승진”...저출산 극복에 진심인 이 기업

    Date2023.06.19 By사무처 Views91
    Read More
  15. 18회 강창희 동문 SBS Biz 방송강좌

    Date2023.06.13 By선농문화포럼 Views138
    Read More
  16. 쌍용건설 해외건설 손실 줄고 신규수주도 순항, 김기명(27회) 흑자전환 청신호

    Date2023.06.09 By사무처 Views100
    Read More
  17. #17성기학_영원무역 성래은 부회장 신간안내

    Date2023.06.08 By선농문화포럼 Views138
    Read More
  18. 국민의 힘, 김재섭(58회) 동문 KBS 출연!

    Date2023.05.19 By선농문화포럼 Views200
    Read More
  19. 75회 이모시 라바티 - 럭비 최강 ‘피지산 몬스터’…태극마크 잡으러 전력질주

    Date2023.04.27 By사무처 Views172
    Read More
  20. 7회 양혜숙 (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 ) 부군 김재관 평전 출판 기념 모임

    Date2023.04.24 By사무처 Views15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3 Next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