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초콜릿 원료’ 카카오 열매 맺어…민간·공공서 잇따라 성공
제주 초콜릿박물관(대표 한예석 19회)은 관내 온실에서 재배해온 카카오나무에서 2019년 12월 중순께 처음으로 열매가 맺혔다고 밝혔다.
초콜릿박물관은 2009년 에콰도르에서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난 품종인 크리오요 씨앗을 선별해 들여와서 10여 차례 심기를 반복하다 2010년 배양에 성공했다.
제주 초콜릿박물관에 열린 카카오열매(2019.12.26 / 제주 초콜릿박물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