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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 절약이 답입니다"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초청 강연

출처: 부산일보 2020-06-25 
 

“저성장 시대에 걸맞은 노후 대비법은 바로 절약입니다.”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는 “고도성장 시대를 지나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 결핍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지난 23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열린 제13기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강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라는 주제의 이날 강의에서 강 대표는 “우리 경제 수준이 앞으로 더 좋아지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

"낭비요인 줄여야 노후 행복해

금융자산·부동산 분산 보유해야"

 

강 대표는 근거로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구매력 기준 국민소득은 4만 달러 수준이다.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과 엇비슷하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우리 소득 수준이 주요 선진국과 같아진 만큼 앞으로 이보다 더 좋아지기 어렵다는 말이다”고 강 대표는 강조했다.

“우리에겐 고성장 체질이 몸에 박혀 있는데 저성장·결핍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부모세대와는 다른 노후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에는 재테크보다 절약이 먼저입니다.”

강 대표는 “불필요한 생활용품비용, 과다한 자녀 교육비와 결혼비용, 경조사비 등의 낭비 요인을 줄이지 않고서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로 ‘평생 현역’을 꼽았다. 재취업을 통해 평생 생활비를 버는 게 가장 낫다는 뜻이다. 그는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체면을 버리고 허드렛일이라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표는 리스크에 대비한 보험과 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 리스크는 보험으로, 자녀 리스크는 연금으로 대응하면 안전한 노후가 보장된다는 것이다. 자녀 리스크는 자녀의 사업실패, 이혼, 신용불량 등을 말한다.

“우리 정서상 자녀가 곤란에 빠지면 안 도와주고는 못 배깁니다. 그러곤 부모는 쪽방에 삽니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최저 생활비 정도를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자녀 리스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몇 억 원을 모아두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재테크를 통해 풍요로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강 대표는 “나이가 들수록 어느 한 곳에 재산을 집중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금융자산 비율을 높여 부동산과 적정 비율을 유지하는 게 올바른 길이다”고 조언했다.

이현우 기자 hooree@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62518493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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