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의 행복 제1법칙
 ↑ 사랑 - 아빠 '쿠퍼'와 딸 '머피'...(인터스텔라 중에서)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과학이라고 부릅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예술이라고 부릅니다. 예술과 과학이 만난 영화는 아름다운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는 긴장과 애틋함을 섞어 만든 수작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주인공 '쿠퍼' 아저씨를 만나 물어보았습니다. KTX에서 커피를 엎지르면 어떻게 되죠? 중력이 커피를 바닥까지 끌어 당기는 시간은 약 0.4초.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는 1초에 83m, 0.4초에 33m. 그럼 커피는 0.4초 후에 KTX의 뒷벽에 우박처럼 쏟아지겠네요? 그런 일은 없어요. 커피는 그냥 바닥에 떨어집니다. 왜요? 그건 뉴턴의 운동 제1법칙, 관성의 법칙입니다. 알았어요. 관성의 법칙. 물체에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있고,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현재의 속도를 유지한 채 일정한 속도로 운동한다.
'쿠퍼' 아저씨의 사랑하는 딸, '머피'를 만났습니다. 뉴턴의 법칙처럼 행복의 법칙은 없을까요? 인간이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인간은 계속 불행한 상태에 있고, 욕심을 버리고 있는 인간은 현재의 행복을 유지한 채 삶의 길을 걸어간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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