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이야기가 있는 얘기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야기가 있는 얘기


↑ 이야기가 있는 소나무 - 솔가지에 영락없는 봉황새가 앉아있었다.(문경 새재 도립공원)

인간의 상상력이 열매를 맺으면
그게 재미있고 유익한 얘기, 이야기가 있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 얘기가 많아지면 문명시대가 되고, 얘기가 줄어들면 암흑시대가 됩니다.
그리스가 얘기꽃을 피우고, 신과 영웅과 인간이 어울려졌을 때 전성기였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의 얘기가 로마로 흘러들어가
제우스가 유피테르가 되며 새로운 얘기꽃을 피웠을 때가 로마의 전성기였습니다.
그리스-로마의 얘기가 사라지자 중세 암흑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다시 얘기가 시작된 때를 르네상스라고 하지요.
르네상스가 시작되었을 때 그리스-로마의 얘기가 다시 시작되었고,
건축과 조각, 문학과 그림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얘기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갔고,
유피테르가 주피터가 되며 미국은 현대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미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온 얘기와
중국에서 통해 들어온 얘기가 뒤죽박죽 섞여 있습니다.
그걸 우리의 얘기로 잘 만들어 내는 일이 인문학이 할 일입니다.

문경 새재를 걷다가 소나무 위에 있는 봉황새를 발견했습니다.
솔가지에 앉아 있는 봉황새에 우리의 얘기를 어떻게 불어넣어볼까요?

+;+;+;+;+;+;+ +;+;+;+ +;+;+;+;+;+;+;+;+;+;+;+;+;+; 


  1. 국가발전과 삶의 질 논쟁

    Date1970.01.01 Byckklein Views206
    Read More
  2. 제우스의 두 번째 여인 테미스

    Date1970.01.01 Bysabong Views575
    Read More
  3. 별이 된 칼리스토

    Date1970.01.01 Bysabong Views387
    Read More
  4. 제우스의 첫 여인, 메티스

    Date1970.01.01 Bysabong Views722
    Read More
  5. 제우스의 정실부인, 헤라

    Date1970.01.01 Bysabong Views964
    Read More
  6. 부모지능

    Date1970.01.01 Bysabong Views268
    Read More
  7. 집단 우울증 해소방안은?

    Date1970.01.01 Byckklein Views352
    Read More
  8. 내 안의 제우스

    Date1970.01.01 Bysabong Views316
    Read More
  9. 이야기가 있는 얘기

    Date1970.01.01 Bysabong Views227
    Read More
  10. 소크라테스 시절

    Date1970.01.01 Bysabong Views285
    Read More
  11. 공자의 민낯

    Date1970.01.01 Bysabong Views337
    Read More
  12. 인문학은 노트북이다

    Date1970.01.01 Bysabong Views224
    Read More
  13. 유쾌한 상상의 매력

    Date1970.01.01 Bysabong Views402
    Read More
  14. 얼음이 녹으면?

    Date1970.01.01 Bysabong Views382
    Read More
  15. 여행의 매력

    Date1970.01.01 Bysabong Views253
    Read More
  16. 민낯 찾기

    Date1970.01.01 Bysabong Views241
    Read More
  17. 비자나무 숲에서

    Date1970.01.01 Bysabong Views372
    Read More
  18. 생각의 뿌리

    Date1970.01.01 Bysabong Views391
    Read More
  19. 아버지가 죽어야?

    Date1970.01.01 Bysabong Views317
    Read More
  20. 생각의 뱃놀이

    Date1970.01.01 Bysabong Views3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