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유쾌한 상상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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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상상의 매력


↑ 상상의 매력 - 날개 달린 말을 타고 '별에서 온 그대' (제주 신화박물관)

하늘에는 제우스, 땅에는 하데스, 그리고 바다에는 포세이돈.
그 때, 그리스 사람들은 이들 3형제 신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우스가 머리속에서 아테나라는 딸을 하나 낳았습니다.
아테네의 수호신 아테나는 지혜의 신이자 전쟁의 신이었습니다.
그런 아테나가 삼촌이 되는 포세이돈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포세이돈은 아테나가 별로였고, 아름다운  메두사를 좋아했습니다.

아테나는 그런 메두사를 흉칙한 괴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뱀으로 만들고, 눈에는 저주를 걸었습니다.
메두사의 눈과 마주치면 모두 돌이 되어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원래 메두사는 바다의 신이 반할만큼 아름다운 여인이었다는 말이지요.

아테나는 페루세우스를 시켜 괴물이 된 메두사를 아예 죽여 버리고 맙니다.
아테나가 빌려준 방패와 헤르메스가 빌려준 날개 달린 구두를 신은
페루세우스는 우여곡절  끝에 메두사를 죽이게 되지요.
그 때, 포세이돈이 메두사의 피를 모아 날개 달린 말로 만듭니다.
일설에는 메두사의 뱃속에 있던 포세이돈의 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쨋든 그 말이 바로 날개 달린 천마(天馬) 페가수스입니다.

페가수스는 한동안 '제우스의 번개'를 실어 나르는 일을 했다고 하지요.
지금은 밤하늘의 별자리에 올라가 영원히 죽지 않게 되었답니다.
제가 날개 달린 말을 타고 '별그대'가 되어보았으니 대박이죠?
하긴 착각에는 커트라인이 없다니까, 그게 바로 상상의 매력입니다.
쌀쌀한 봄날 아침, 유쾌한 상상으로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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