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얼음이 녹으면?

조회 수 3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얼음이 녹으면?


↑ 모란이 피기까지는 - 봄을 만들고 모란을 피우는 것은 기다림의 시간이다. (김영랑 생가)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됩니까?
당연히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되지요.
이걸 틀렸다고 말하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습니다.
그런데 녹는 얼음을 시간의 스펙트럼 위에 얹어보세요.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두 가족이 함께 꽃놀이를 가자고 했습니다.
한쪽은 매화가 보고 싶었고, 또 한쪽은 벚꽃이 보고 싶었습니다.
매화꽃이 좋다, 벚꽃이 좋다 싸우는 것은 눈에 보이는 하책입니다.
시간을 이용한 협상은 고수들의 차원 높은 전략입니다.

미안해. 회사 일이 바빠서 3월 말까지는 휴가를 낼 수 없으니 어쩌지?
매화 축제는 3월 말이 절정이고,
벚꽃 축제는 4월 초가 절정인 것 아시죠?

정치권에서 각자 정치생명을 건 대 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 협상이 될 지, 대 전쟁이 될 지는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이번 일의 관전 포인트는 시간이 될 것이니까요.
여유를 갖고 그들의 전쟁을 시간 스펙트럼 위에 올려봅니다.
과연 시간은 누구의 편에 서 있는 것인가?

<사봉의 인문학 강의 안내>
일시: 매주 목요일 10시 ~ 12시 (2014년 3월 6일 개강)
주제: 모든 것은 변한다. 그러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장소: 서초구 방배동 101-34 한국가족심리연구소 B101호
(약도 보기)
수강료: 3만원/1 회
신청: 010-4751-4185, yullim@hanmail.net /010-3753-4185 jin0115@daum.net

+;+;+;+;+;+;+ +;+;+;+ +;+;+;+;+;+;+;+;+;+;+;+;+;+; 


  1. 국가발전과 삶의 질 논쟁

    Date1970.01.01 Byckklein Views206
    Read More
  2. 제우스의 두 번째 여인 테미스

    Date1970.01.01 Bysabong Views575
    Read More
  3. 별이 된 칼리스토

    Date1970.01.01 Bysabong Views387
    Read More
  4. 제우스의 첫 여인, 메티스

    Date1970.01.01 Bysabong Views722
    Read More
  5. 제우스의 정실부인, 헤라

    Date1970.01.01 Bysabong Views964
    Read More
  6. 부모지능

    Date1970.01.01 Bysabong Views268
    Read More
  7. 집단 우울증 해소방안은?

    Date1970.01.01 Byckklein Views352
    Read More
  8. 내 안의 제우스

    Date1970.01.01 Bysabong Views316
    Read More
  9. 이야기가 있는 얘기

    Date1970.01.01 Bysabong Views227
    Read More
  10. 소크라테스 시절

    Date1970.01.01 Bysabong Views285
    Read More
  11. 공자의 민낯

    Date1970.01.01 Bysabong Views337
    Read More
  12. 인문학은 노트북이다

    Date1970.01.01 Bysabong Views224
    Read More
  13. 유쾌한 상상의 매력

    Date1970.01.01 Bysabong Views402
    Read More
  14. 얼음이 녹으면?

    Date1970.01.01 Bysabong Views382
    Read More
  15. 여행의 매력

    Date1970.01.01 Bysabong Views253
    Read More
  16. 민낯 찾기

    Date1970.01.01 Bysabong Views241
    Read More
  17. 비자나무 숲에서

    Date1970.01.01 Bysabong Views372
    Read More
  18. 생각의 뿌리

    Date1970.01.01 Bysabong Views391
    Read More
  19. 아버지가 죽어야?

    Date1970.01.01 Bysabong Views317
    Read More
  20. 생각의 뱃놀이

    Date1970.01.01 Bysabong Views3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