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의 길
 ↑ 인문학의 길 - 모든 길은 인간이 있어야 완성이 된다. 인문학의 길도...
제가 다녔던 동숭동의 서울 문리대(College of Leberal Arts & Sciences)에는 문학, 철학, 역사학, 종교학, 심리학, 고고인류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 화학, 생물학, 천문기상학도 함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열풍이 부는 인문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었지요. 지금도 대학로에 가면 그 시절 인문학 냄새가 솔솔 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학문을 나선 지 40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겨우 인문학에 눈을 뜹니다. 올해는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강의를 접고, 3월부터 '사봉의 인문학' 강의를 개설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봉의 인문학'은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막을 올리렵니다. 인문학이란 모든 학문의 융합으로 이루어진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과정이다.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통하여 얻은 예지로 인간의 뿌리와 인류의 변화를 탐구하여 나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동안 인도 기행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침편지에 다 쓰지 못한 인도 얘기는 곧 책으로 엮어 완성해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새롭게 '사봉의 인문학' 얘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침편지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직접 강의 신청을 하시면 매주 저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인문학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광고 - <사봉의 인문학 수강신청 안내> 일시: 매주 목요일 10시 ~ 12시 (2014년 3월 6일 개강) 장소: 인원에 따라 추후 개별 통지 수강료: 3만원/1 회 신청: 010-4751-4185, yull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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