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의 탄생 배경
 ↑ 솔아 솔아 - 가을 단풍 속에도 솔은 푸른 솔이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속담 아시죠? 영리한 뇌는 다음에는 자라에게 물리지 않겠다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게 심해지면 자라 비슷한 것만 봐도 물릴까봐 무서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세상에는 자라 비슷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놀란 가슴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에 직면한 후 불안이나 우울이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되는 장기적인 정신적 장애를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트라우마 중에 가장 이겨내기 힘든 것이 전쟁으로 인한 것입니다. 베트남 전쟁(1960~1975)으로 인하여 미국의 젊은이들이 자그마치 6만 여명이나 죽어서 돌아왔습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살아 돌아온 젊은이들도 대부분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었지요. 미국의 많은 정신과 의사와 심리치료사들이 심혈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존 그린더(John Grinder)와 리차드 밴들러(Richard Bandler) 역시 PTSD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습니t다. 존 그린더는 미국 UCSC(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대학의 언어학과 교수였고, 리차드 밴들러(Richard Bandler)는 같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짧은 시간에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관심을 갖고 연구했습니다.
1975년 그들은 '마술의 구조'(The Structure of Magic) I, II를 출판하였고 다음 해 '패턴'(Pattern) I, II를 출판함으로서 NLP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 NLP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교육, 상업 분야에까지 인간의 모든 분야에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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