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말
↑ 물개바위 - 남자의 말은 무채색의 바위 같다. (양주시 불곡산)
파바로티지 파파로티가 뭐야?
바보야 영화제목을 파바로티라고 하면 파바로티가 화내지
아, 그래서 살짝 파파로티라고 비틀은 거구나.
영화 파파로티를 보았습니다.
제게는 나상진(한석규) 선생의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나 선생은 제자 장호(이제훈)의 천부적 재질을 발견합니다.
조폭에 몸 담고 있는 장호를 세계적인 테너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조폭 두목을 만나 장호를 놓아달라고 통사정을 합니다.
장호를 놓아주면 피아노를 쳐야 벌어먹을 수 있으니
손목아지는 못 내놓고 발목아지를 내놓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자에게는 두목을 만났다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나 선생이 두목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된 장호가 두목를 만나
목숨을 걸고 사정을 하여 조직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남자의 말은 행동으로 나타날 때 더 진실합니다.
많은 여친들이 남친들에게 투정을 부립니다.
사랑한다고 자주 좀 말해주면 어디 덧나?
사랑이 자꾸 변하나? 한 번 사랑하면 끝까지 가는 거지.
요즘도 어머니는 아버지가 세상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기고 가신 사랑한다는 말의 힘으로 살아가십니다.
여보, 세상에서 당신을 제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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